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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없어도 임플란트 할 수 있다!

Short·Narrow 노하우 집중강의
KAO 10월 20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임플란트 시술 시 부족한 골 상황에서 높이와 폭을 한꺼번에 극복할 수 있는 임상노하우를 만나 볼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준석·이하 카오)가 오는 10월 20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임플란트, 뼈 없어도 할 수 있어’를 대주제로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이은영)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요즈음 가장 뜨거운 주제인 Short implant와 Narrow implant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이 꾸려질 예정이다.

김용호 원장이 좌장으로 나서는 ‘부족한 골 높이 극복’ 세션에서는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이 ‘수술적 골 높이 증대(상악동 골이식술, 수직적 골증대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이어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Short implant의 임상적 적용’, 임영준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가 ‘Short implant의 보철적 고려사항’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최성호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부족한 골 폭 극복’ 세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수술적 골 폭 증대(골유도재생술, 치조제 분할술&확장술, 치조제 보존술)’,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Narrow implant의 임상적 적용’, 배아란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Narrow implant의 보철적 고려사항’을 강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인우 원장(서울플란트치과의원)이 ‘부족한 골량에서 Digital guided surgery의 유용성’을 주제로 강의하며, 강경리 교수(경희치대 치주과),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원섭 교수(서울성모병원 보철과)가 치주, 보철, 구강악안면외과 각각의 시각과 전문 식견으로 ‘부족한 골량 극복의 다양한 궁금증 해결’을 주제로 한자리에 모여 패널 Discussion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석 카오 회장은 “Short implant 와 Narrow implant는 출시된 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임상 연구결과 및 안전한 사용을 뒷받침할 만한 문헌들의 안내가 부족해 개원가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주저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개원가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영 학술대회장은 “임세웅, 방은경 학술이사 등과 준비위원회를 통해 부족한 골 폭 및 골 높이를 늘리는 다양한 GBR술식을 시작으로 Short implant와 Narrow implant의 전반적인 리뷰를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특히 세 번째 세션에 준비된 부족한 골량에서의 Digital guided surgery를 시행할 때 GBR을 할지 Short, Narrow implant를 사용할지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며 치주, 보철, 구강악안면외과 패널들의 discussion을 통해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10월 16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