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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정상에서 인천회원 단합

한글날 기념 인천지부 회장배 가을산행
6년째 이어온 지부 단합 행사, 회원·가족에 인기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이하 인천지부)가 ‘한글날 기념 가을 산행’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지부 회장배 등산대회가 지난 9일 월출산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인천지부와 인천치과의사신협이 후원하고, 인천미추홀아인산악회(대장 오현무)에서 실무를 맡아 준비했다. 이날 산행에는 이상호 전 인천지부 회장, 정 혁 회장, 이정우 수석부회장 등을 비롯해 회원 40여명이 참가했다.

산행은 참가자들의 산행 경험, 체력 등을 고려해 네 개 코스로 분리해 진행했다. 상1 코스는 도갑사에서 출발해 구정봉-바람재-남근바위-천황봉-바람골-구름다리-천황사까지 10km 구간, 상2 코스는 영암실내체육관-산성치-천황봉-남근바위-구정봉-경포대까지 9km 구간으로 했으며, 하위 코스도 알찬 구성으로 회원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산행 후에는 월출산 산장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통해 회원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지부는 매년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회장배 등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1회 지리산, 2회 영남알프스, 3회 무등산, 4회 팔공산, 5회 치악산 등을 거쳐 올해 6회 월출산을 찾았다. 

정 혁 회장은 “인치회장배 등산대회가 벌써 6회나 맞이했다. 모두 무사히 산행을 마쳐 너무나 기쁘다. 이런 대회를 통해 인천 치과의사들의 화합과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 및 가족들이 같이 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산행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