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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위원회 주요현안 점검 “정책소통” 나섰다

치협 특별위원회 위원장 간담회


치협 특별위원회의 각 주요 현안들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해결을 위한 유기적인 정책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0월 8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치협 특별위원회 위원장 간담회가 열려 그동안의 회무 성과 및 앞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조영식 총무이사, 김민겸 재무이사, 이재용 정책이사가 함께 했으며, 특별위원회는 배광식 협회사편찬위원장, 김영주 회원고충처리위원장, 한성희 윤리위원장, 주동현 치과의료인력수급조정위원장, 박세호 미래비전위원장, 이창주 개원환경개선위원장, 정명진 청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철수 협회장은 “집행부 2년 반 동안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해 정신없이 뛰어다니다보니 특별위원회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지 않아 늘 아쉬웠는데 늦게나마 자리를 마련해 그동안의 회무과정 및 성과 등에 대해 설명 드리고, 아울러 각 특별위원회별 주요 현안들도 챙기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협회장은 구강정책과 설치를 비롯해 1인1개소법 합헌 판결, 12세 이하 광중합형복합레진 충전 급여화, 치과전문의제도 안착,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 그동안 치협의 주요 추진정책 사항들에 대해 설명하면서 “남은 임기동안에도 1인 1개소법 합헌 판결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과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아직 할 일이 많은 만큼 끝까지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특별위원장들은 30대 집행부에서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포함해 1인1개소법 합헌 판결, 치과전문의제도 안착 등 치과계 숙원사업들을 성실히 이뤄낸데 대해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각 특별위 현안과 관련해, 배광식 협회사편찬위원장은 오는 2021년 치협 창립 100주년을 맞아 100주년을 기념하는 협회사 발간 준비에 대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김영주 회원고충처리위원장과 한성희 윤리위원장은 환자와의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설명의 표준화 등 환자와의 신뢰를 높이는 방안 마련에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주동현 치과의료인력수급조정위원장은 치의인력 감축과 관련한 상황 등을 설명했으며, 박세호 미래비전위원장은 구강전담부서와 함께 치의학연구원 설립도 반드시 필요한 만큼 임기 내 성과가 있도록 치과계가 함께 전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창주 개원환경개선위원장은 내년 2월에 열릴 예정인 ‘개원성공 컨퍼런스’ 준비상황에 대해, 정명진 청년위원장은 경영정책위와 함께 준비한 ‘미니 MBA 치과 세무회계의 핵심 과정’이 회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간담회에서는 치협의 구인구직 사이트인 ‘굿잡 KDA’에 많은 치과인력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보다 높이는 방안과 군의관 복무기간의 현실화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