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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 노인 연 4회 불소도포 권장

노인관리 임상가이드 통해 예방치료 강조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이 세계적으로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예방 치료로 연 4회 불소도포의 필요성을 권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국제 질병 부담 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에서 연구된 291가지 질병 중 가장 빈도수가 높은 질병에 충치도 포함돼 있으며, 인류의 평균수명도 계속 늘어나 2015년에 12%를 차지하던 60세 이상 인구가 오는 2050년에는 22%(약 20억명)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노인 인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비해 FDI도 구강질환의 경제적 부담을 해결하고 치아 손실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며, 노년에도 식사를 위한 저작 등 구강의 기본적인 기능을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노력해왔다.


이에 FDI는 2015년 ‘고령층의 구강건강 프로젝트(Oral Health for an Ageing Population, OHAP)’를 시작해 평균수명이 아닌 건강수명 연장과 관련한 치과계 역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WHO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UN 정치선언문에도 ‘건강하고 활동적으로 노인들의 삶이 개선되도록 한층 더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특히 FDI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노인관리 임상가이드(Managing Older Adults Chairside Guide)’를 통해 거동이 가능한 노인 및 거동이 불편해 커뮤니티케어를 받는 노인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예방 치료에 연4회 불소도포 치료를 포함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의 구강건강(Oral Health in Older Adults)’이라는 안내문을 제작해 노인구강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커뮤니티나 가정에서 노인을 돌보는 사람들을 위한 ‘Oral Health: caring for older adults’라는 안내문도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2019 세계치과의사연맹 샌프란시스코 총회에서 FDI 산하 상임위원회 격인 Dental Practice Committee(치과임상위원회) 위원에 당선된 이지나 FDI 상임위원은 “세계적으로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충치 등 만성적인 구강질환과 관련해 65세 이상 노인환자들도 불소도포 치료 등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보장성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