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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미·OF 공동학술대회 3월 개최 준비한창

iAO 2020, 연자 25명 3월 14~15일 총출동
개원가 만족도 UP 임플란트 핵심사항 총정리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와 Osteology Foundation의 두 번째 공동 학술대회가 열린다. 

 

#세종대 광개토관서 ‘열강’ 예정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가 Osteology Foundation(이하 OF)과 ‘제27회 카오미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20(조직위원장 김남윤)’을 오는 3월 14~15일 양일간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공동 개최한다.


카오미는 지난 10일 학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7회 카오미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20 준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Knowledge Sharing, Knowledge Integration’이란 대주제 하에 총 24명의 연자가 나서 임플란트와 관련된 지식부터 임상에서의 적용을 위한 내용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된다.


첫날인 14일 오전에는 구연발표와 우수회원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임플란트 수술 등 다양한 임상 상황에 적합한 처방과 성공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위한 고려사항을 짚어본다.


통역세션인 A세션에서는 이윤실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약리학교실)가 ‘My Prescriptions for Antibiotics’, 조상훈 원장(조은턱 치과의원)이 ‘My Prescriptions to Control Pain and Discomfor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B세션에서는 국민석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와 박 찬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철과)가 성공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해 수술적 고려사항과 보철적 고려사항에 대해 고찰한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는 OF와 공동학술대회가 시작된다. 특히, 차재국 교수(연세대치과병원)가 OF의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 THE BOX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이사벨라 로치에타 전 EAO 회장이 연자로 나서 ‘The Understanding of GBR in Treating Severe Alveolar Defects’를 주제로 강연한다.

 

#치주조직재생에 어떤 영향?
이어 구 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가 ‘GTR, GBR and their co-exist via Vertical Ridge Augmentation’을 주제로 임플란트를 위한 수직적 치조제증강술이 인접한 자연치 치주조직의 재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증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지만 교수(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가 ‘Digital Scans to Plan Regenerative Procedures’, 이사벨라 로치에타 전 회장이 ‘Management of Complication in Vertical Ridge Augmenta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오전까지 OF와의 공동학술대회가 이어지며 THE BOX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연조직 재생에 있어 자가조직을 대체하는 패러다임의 변화, 임플란트에서 연조직 증강술을 이용한 치료, 치조제 보존술에 대해 알아본다.

 

#임플란트 즉시부하 최신지견
오후에는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의 수술적·보철적 관점의 강연과 다양한 임상상황에서의 수복시기 결정 기준, 임플란트 즉시부하의 최신지견,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디지털 워크플로우, 국내 임플란트 치료의 흐름에 대한 강연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OF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핸즈온 워크숍과 치과위생사를 위한 세션, 임플란트 보험 및 유지관리 청구에 대한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윤 조직위원장은 “카오미 학술대회는 이제 거의 백화점”이라며 “모든 것이 학술 프로그램 안에 녹아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구 영 카오미 회장은 “혼신의 힘을 다해 iAO 2020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임플란트의 시작은 유럽에서 했지만 꽃은 한국에서 피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