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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치의학연구원 국회 통과 마지막까지 최선

김승희 의원 “법안소위서 다뤄질 수 있도록 노력”

 

치협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에 계류 중인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과의 간담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법안소위 야당 간사로 임명된 김 의원에게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4·15 총선 등 정계가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김승희 의원 측에 따르면 2월과 3월 다시 임시국회가 열릴 가능성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 의원은 “2월 임시국회의 경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감염법 및 검역법 관련 법 개정에 따른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20대 국회 종료를 앞둔 시점이지만 여야 간사 간의  합의 하에 향후 3월경에도 임시국회를 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야당 간사로서 법안소위 논의뿐 만 아니라 치의학연구원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여당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 협회장은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지난 11월 법안소위 안건으로 상정돼, 통과 가능성이 매우 컸지만 후순위로 밀려 논의조차 못됐다”면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는 여타 법안과는 달리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은 여야 의원 모두 설립에 찬성하는 무쟁점 법안으로, 반드시 통과가 돼야 한다. 김 의원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