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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후보, 21개 공약제시 덴탈 어시스턴트제 도입 구인난 해결

기호 4번 이상훈 클린캠프 ‘7. 7. 7. 희망공약’ 발표회
‘민생·클린·비전’ 3개 분야로 나눠 다양한 공약 선보여

 

제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이상훈 클린캠프가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제도 법제화를 통한 보조인력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며 치과계 발전을 위한 총 21개의 공약을 선보였다.

‘민생회무 강력추진! 투명한 클린협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상훈 클린캠프가 지난 18일 역삼역 근처 선거캠프에서 ‘7. 7. 7. 희망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클린캠프는 ‘민생·클린·비전’ 3개 분야로 공약을 나눠 각 갈래별 7개씩의 세부공약을 소개했다.  

민생회무 분야에서는 ▲보조인력문제 근본적인 해결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비급여 수가표시 광고금지 의료법개정 ▲1인1개소법 보완입법 관철 ▲치과대학 정원감축 ▲아동, 청소년 주치의제 전국확대 실시 ▲자율징계권 확보 등을 내세웠다.

이 중 보조인력문제는 특위를 구성해 협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임기 내내 역량을 쏟아 붓는다는 다짐이다.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제도 법제화를 통해 고졸자 등에게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게 하고 치과에서 당장 급한 석션 등 체어사이드 어시스트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필성 전 LA치과의사회 회장이 미국 덴탈 어시스턴트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한국식 제도 설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외 근관치료, 발치분야부터 수가를 높이고 회원 대상 보험공교육 강화 및 컨설팅 제공 등 보험관련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비급여 수가 광고를 금지하는 등 개원가 우선 불만 요소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클린회무 분야에서는 ▲외부 회계감사 실시 ▲집행부 임직원과 직접소통앱 오픈 ▲주요 정책결정 전회원 여론수렴 ▲2882 회원고충 신문고 운영 ▲입회비, 협회비 납부방법의 합리적 개선 ▲대의원 여성, 청년, 전공의 비례대표제 도입 ▲대의원 기명투표제 등을 마련했다.

치협 회계감사를 강화하는 한편, 직접소통앱, 연 1회 회원과의 대화행사 등을 통한 회원과의 직접소통에 나선다. 또 주요 정책결정에 전회원 투표 및 여론조사 등을 도입하고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협회 직원 등으로 구성된 팀을 통해 회원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외 여성, 젊은 회원 등을 위한 협회비 감면 및 각종 입회비 인하, 철폐를 추진한다. 

비전회무 분야에서는 ▲노인임플란트급여 네 개까지 확대(오버덴쳐 포함)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 통과 ▲치과분야 정부 R&D 투자 확대추진 ▲빅데이터, 4차 산업과 치의학융합 플랫폼 구축 ▲구강검진 파노라마촬영 포함 및 수검율 상승방안 마련 ▲치과의사 해외진출 및 진로다각화 추진 ▲대국민 캠페인 TV광고로 치과진료수요 창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여성 회원을 위한 정책으로 여성 1000명 당 여성대의원 1명씩을 둬 현행 8명에서 16명으로 증원하며, 출산년도 협회비 면제 및 향후 1년 협회비 50% 감축, 여성위원회 및 여성담당이사 신설 등의 계획도 밝혔다. 또 통합치의학과 수련기회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약 실행을 ‘희망의 KDA 777호’ 항공기 운항에 비유한 이상훈 후보는 “이번이 치과계를 바꿀 마지막 기회다. 패기 넘치고 경륜까지 갖춘 제가 회원 여러분을 안전하게 모시고 힘차게 비상하겠다. 치과계를 멋지게 잘 운항할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