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로 예정돼 있던 ‘2020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흥수·이하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긴급 취소됐다. 더불어 7일 예정돼 있던 ‘봉아인의 밤’ 전야제 행사도 함께 취소됐다.
원광치대 총동창회(회장 문 철) 측은 “코로나19가 전국 확산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학술대회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상황을 보며 추후 일정을 고려하겠다”며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더 좋은 학술프로그램과 더불어 예정된 사업들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동문 여러분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감염예방에 더욱 철저히 대처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