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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치대 3호관 개관 “임상교육 강화”

임상치의학 발전 기대... 국시 실기 철저 대비


전북대 치과대학(학장 김재곤)이 치대 3호관을 개관해 학생들의 임상교육 강화와 함께 임상치의학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치대는 지난 13일 치과대학 3호관 개관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기존의 행정·연구중심의 본관과 학생교육 중심시설로서의 제2호관에 이어 이번 3호관 개관으로 학생 임상실기교육 및 특성화 연구시설까지 갖추게 돼 학생들의 진료수행능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북치대는 3호관 개관으로 학생들의 임상술기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치과의사 국가고시의 실기시험에도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구분야에서도 중개연구 클러스터센터로서 기초 및 임상치의학 연구발전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대 3호관은 연면적 3782.88㎡(1144평), 지상3층 규모로 지난 2018년 12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올해 3월에 완공했다. 1층에는 학생들의 임상술기능력 향상을 위한 치의학임상술기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기초 및 임상실험실, 3층에는 동물실험센터, 기초 실험실 및 클러스터센터 등 주요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김재곤 학장은 기념사에서 “3호관의 임상술기센터는 앞으로 치과의사국가고시 임상술기능력평가시험에 철저히 대비하고, 학생들의 진료 수행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교육시설로 활용될 것”이라며 “아울러 2층과 3층에 위치하는 임상치의학연구센터, 구강생리, 해부조직 세포학실험실과 동물실험센터는 기초-임상치의학 중개연구를 활성화하는 클러스터, 즉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특성화 연구의 핵심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동원 전북대 총장, 김선희 교학부총장, 최규형 전북치대동창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치대 3호관 개관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치대 발전을 위해 전북대 발전지원재단 기부금 기탁식도 진행됐다. 김재곤 학장은 전북대의 대학경쟁력 향상을 위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어 치대동창회에서도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치대 지정 발전기금 4천만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