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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임상 생방송 ‘끝까지 간다’주목

코로나19 시대 치과 임상교육 새 모델 제시
강의·핸즈온 병행 기존 온라인교육 단점 극복


치의학 온·오프라인 임상전문 교육기관인 ㈜덴탈빈(대표 박성원)의 온라인 생방송 웨비나 프로그램이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덴탈빈은 ‘코로나 시대’이전부터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임상가들에게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의 ‘끝까지 간다’는 다양한 임상 주제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어지는 질문에 답변이 해결될 때 까지 말 그대로 끝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됐다.

덴탈빈 메인 연자로 치과계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인성 원장의 임상강의 노하우와 진행 능력 때문에 2시간의 강의 시간이 긴 시간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후문.

1, 2회 임플란트 제거하기 I, II편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방송 형태로, 3회~5회까지는 덴탈빈 웹사이트를 통한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8월 진행된 6회 봉합의 실체적 적용에 관하여 편은 기존 생방송 웨비나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핸즈온 실습까지 병행했다. 참석자들은 미리 제공받은 실습 모델을 통해 온라인 강의로 각자의 병원이나 집에서 실습을 진행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해당 강의를 시청했다. 약 50여명의 호주 치과의사들이 온라인 강의에 참석한 것이다.

직접 강의를 들은 수강생은 “치과 임상교육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실습 과정인데 온라인 수업의 단점을 동영상으로 보완해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실습을 해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고, 지속적으로 코로나 시대에 적응해 가는 교육 커리큘럼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덴탈빈 관계자는 “보다 많은 온라인 교육과 웨비나 및 실습이 병행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임상에 대한 임상가들의 궁금증을 계속 해소시켜나가 치과임상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전인성 원장의 ‘끝까지 간다’는 월 2회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덴탈빈 웹사이트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강의 자료는 수강생들에 한 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