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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교정 난제 해답을 구하다

KALO, 정기학술대회 개최
베테랑 연자 다양한 노하우 공유

 

설측교정에 관심 있는 임상가에게 알맞은 학술대회가 펼쳐졌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임중기·이하 KALO)가 정기학술대회를 지난 11월 22일 서울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설측교정의 난제 해결’이라는 대주제 하에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40여 년간의 설측교정 발전상을 들여다보고, 임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강연은 경희문 교수(경북대 치과병원)의 ‘Progress of Lingual Orthodontic Treatment during the Last 4 Decades’ 발표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홍윤기 원장(청아치과병원)과 여병영 원장(강남 루덴플러스치과의원)이 각각 ‘Lingual Orthodontic Treatment with Multi-slotted Brackets, Preformed Straight Archwire, and TSAD’, ‘정회원 인준 증례발표’를 주제로 연설했다.


고범연 원장(고범연X·O치과의원)과 오창옥 원장(스마일존 교정치과의원)은 각각 ‘Detailing Procedure for Lingual Orthodontics’, ‘Current Challenging Trends in Lingual Orthodontics’를 연제로 강의했다.


끝으로 배성민 원장(배성민교정치과)의 ‘Various Application of Micro-implant Anchorage for Lingual Orthodontics’와 박영국 교수(경희대 치과병원)의 ‘Customized Lingual System에서 II급 부정교합의 치료 개요’ 강의로 학술대회를 매조졌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100여 명이 등록했으며, 3M 등 9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정회원 인준 심사에서는 이정엽 원장(오리엔탈 치과)이 제출한 3가지 증례가 모두 합격 판정돼 정회원으로 인준됐다.


학회 일정에 대한 안내도 있었다. 우선, 제13회 KALO 정기학술대회가 내년 4월에 개최될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로 연기된 바 있는 ALOM은 2022년에 열릴 전망이다. KALO 설측교정 연수회는 내년 9월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