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새로운 핸드피스를 야심하게 출시했다. 이번 핸드피스는 기존 에어플로우Ⓡ 장비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는 튜닝 키트로, 파우더 소모를 줄이고 바이오필름, 스테인 제거 효율을 높이는 등 한층 더 개발된 기술력을 탑재했다.

신흥은 최근 새로운 핸드피스 에어플로우Ⓡ MA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어플로우Ⓡ MAX 핸드피스는 특허 받은 Guided Laminar 에어플로우Ⓡ 기술을 적용했다. 물 분사구에 6개의 작은 수로를 구성해, 물 입자가 일정하게 움직이도록 한 것이 핵심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여러 방향으로 분사되던 물 입자를 통제함으로써 에어로졸 발생을 더욱 더 줄일 수 있게 됐다.

신흥은 이를 입증하고자 EMS 임상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90% 이상이 에어로졸이 감소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술자의 가시성이 더욱 더 높아졌으며, 환자에게 물이 튀는 현상도 2.5배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파우더 소모량도 3분의 1가량인 27% 감소했다. 또 테이퍼 형태의 파우더 관을 통해 파우더 입자 속도가 빨라져, 바이오필름 제거력이 향상됐다. 아울러 분사구 크기를 넓혀,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는 부위를 32% 증대했다. 이에 적은 파우더로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에어플로우Ⓡ MAX는 술자의 피로도를 경감하고자 기존보다 무게를 30% 줄였으며, 반동력은 4분의 1로 낮췄다.

신흥은 에어플로우Ⓡ MAX 출시를 기념해 플러스 파우더 알루 및 뉴 페리오플로우Ⓡ 노즐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

에어플로우Ⓡ 플러스 파우더 알루는 포장 용기를 플라스틱에서 알루미늄 보틀로 변경해, 파우더에 유입될 수 있는 습기를 차단한 제품이다. 또한 특수 뚜껑을 설치해, 파우더를 에어플로우Ⓡ 장비에 물처럼 주입할 수 있다. 보틀은 물병으로 재활용 가능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한다.

깊은 치주낭에 사용하는 뉴 페리오플로우Ⓡ 노즐도 선보인다. 이번 노즐은 두께를 4분의 1 줄이고 유연성을 강화해, 치주낭 접근성을 높였다. 또 치주낭 내에 가해지는 압력을 제어하는 신기술을 추가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에어플로우Ⓡ MAX 런칭 이벤트에 참여한 자에게는 플러스 파우더 알루 1개, 뉴 페리오플로우Ⓡ 노즐 1박스(40개입)이 추가 증정된다.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