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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식 제주지부장 제29대 지부장 연임

장학·문화 사업, 해외 봉사활동 적극 추진키로
김영호·김의진 부회장 감사로 선출 3년 봉사 다짐
■전국 시도지부 총회 - 제주지부

 

장은식 제주지부장이 연임에 성공해 다시 한번 제주지부를 이끌게 됐다.

 

제주지부는 지난 18일 지부 회관 강당에서 ‘2023년 제주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 선출, 2022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장은식 제주지부장이 단독 입후보해 연임에 성공했다. 감사에는 김영호, 김의신 부회장이, 대의원에는 신미정·김의진·고동균 회원이 선임됐다. 나머지 부회장 및 제29대 임원진은 차기 집행부에서 구성키로 했다.

 

치협 제72차 정기대의원 총회 상정 안건은 차후 이사회를 통해 논의키로 했다. 제주지부 29대 집행부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향후 3년간이다.

 

이 밖에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국민 구강 보건 향상과 치과 의료계 발전에 공을 세운 회원을 대상으로 협회 표창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은 현승돈 오케이치과의원 원장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는 신은섭 치협 부회장, 제주지부 임직원 및 역대 회장, 김수지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제주지부 회장, 류상철 제주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신입 회원 소개 및 만찬을 통한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장은식 제주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지부 28대 집행부는 ‘봉사하는 치과의사, 존경받는 치과의사회, 품격 있는 치과의사, 행복한 치과의사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3년 동안 열심히 활동했다”며 “오는 2024년은 제주지부 창립 70주년이 된다. 치과계의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제주지부를 위해 힘껏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신은섭 치협 부회장은 박태근 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제주지부는 그동안 성실한 회원 의무를 다하고 다양한 사업 추진과 회원 권익을 위한 노력으로 전체 치과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열린 오늘 총회가 제주지부의 단합과 내실을 다지고 변화와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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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장은식 제주지부장

“제주지부 70년 역사, 밝게 빛낼 것”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후배와 힘을 합쳐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 18일 열린 2023년 제주지부 정기총회에서 제29대 회장으로 당선된 장은식 제주지부장은 연임에 성공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장 지부장은 “아직 지부장으로서 해야 할 일 중 못한 점이 있다. 그것들을 마무리하려 한다.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회무 연속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번 연임을 통해 ▲국제 의료 봉사 활성화를 위한 현장 시설 건립 사업 ▲제주지부 회원들의 경험과 폭을 넓히기 위한 대만·일본 등 타국과 상호 교류 ▲제주지부 회관 발전을 위한 방안 강구 ▲제주지부 70년을 기념할 수 있는 책자 제작 등을 공략으로 내세웠으며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까지 제주지부는 도민들의 건강을 지켜왔으며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인정을 받아 왔다”며 “오는 2024년이면 제주지부의 역사가 70년이 된다. 20년 동안 제주지부에 있었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존경받는 치과의사, 행복한 치과의사회가 되도록 3년간 열심히 하겠다. 회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