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교수가 정부로부터 근정훈장 ‘옥조훈장’을 수여 받았다.
해당 훈장은 공무원, 사립학교 교원으로서 맡은 바 직무에 힘쓴 이들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훈장으로 이 교수는 지난 8월 31일 열린 정년식에서 정부로부터 대통령의 훈장증과 함께 이를 전달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39년간 연구, 교육, 임상 전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기며 헌신해 왔다. 특히 경희치대, 강동경희치과병원 등에 몸담으며 후학양성과 연구에 매진했다. 그 결과 생체재료보철과 개념을 정립하고 ‘Top-Down 임플란트 철학’을 현실화해 보철과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이번 옥조근정 훈장은 이 교수가 대학교수, 치의학자, 치과의사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성실하게 본연의 업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 밖에 지난 8월 말 정년식에서 이 교수는 경희대 의무부총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기도 했으며, 한균태 경희대 총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지난 1일부터 경희치대 명예교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