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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고교생 치과의사 꿈 함께 가꿔요”

진로 체험 멘토링 캠프 성료
60여 명 참석, 치의 삶 특강·체험 진행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이 치과의사를 꿈꾸는 전국의 고등학생들과 만났다.

경희치대는 지난 1월 20일 치의학에 관심이 있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다시 열린 이번 캠프에는 담임교사가 추천하는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각 고등학교에서 최대 2인까지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60여 명이 선정됐다.

이날 캠프에서는 학장 인사말에 이어 김덕수 보존과 교수가 치과대학을 소개했으며 최영재 학생회장이 ‘치대생의 하루’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안효원 교정과 교수가 ‘치과교정 바로 알기’를 주제로, 노관태 보철과 교수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치과보철 수복’을 주제로, 정준호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양악수술의 모든 것’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수준에 맞는 쉬운 강의를 펼쳤다.

이어 오후에는 홍지연 치주과 교수와 오소람 보존과 교수가 참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투어를 진행했으며, 복합레진 수복 및 단순 봉합 체험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치과 진료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정종혁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여러 고등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경희치대 진로 체험 멘토링 캠프에 신청하고 참가해 줘 감사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치과 영역에서 하는 일들을 체험해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 우리 대학은 여러분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로 체험 멘토링 캠프를 개최해 학생들의 치의학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이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치대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민을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진로 체험 멘토링 캠프를 지난 2017학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