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덴치과그룹(이하 로덴)이 최근 올해 그룹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디지털 치과로의 변화에 대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로덴 측은 지난 9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타 세미나실에서 ‘2024년 CEO컨퍼런스’와 ‘로덴치과임상연구회 정기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로덴 CEO컨퍼런스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그룹과 회원치과에게 제공된 지원내용을 되돌아보는 한편 2024년 로덴치과그룹의 운영방향과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연간일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로덴치과임상연구회 정기세미나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은 치과 디지털 진료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대한 주제로 캐마클(CAD/CAM Master Class) 대표인 이수영 원장(오복만세치과의원)을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디지털 치과의 구축과 효율적인 임상적용’이라는 주제로 개원의가 치과에 디지털 진료시스템을 도입해 치과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무적인 경험 및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세미나에 참석한 원장들은 디지털 치과를 위한 적절한 장비의 구축범위와 이를 이용해 진료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 및 디지털 진료방식으로 올바른 교합을 형성하는 부분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로덴치과그룹 회원 치과들은 디지털 치과장비의 도입과 활용에 주목했다. 또 디지털 치과진료를 준비하거나 이미 일부 3D스캐너나 캐드캠을 도입한 치과에서도 임상에서 활용하는 노하우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 등에 집중했다.
임종성 로덴포유 부장은 “로덴치과그룹에서 가장 중시하는 진료의 품질, 그리고 교합에 기반한 치과진료를 디지털로의 변화 속에서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치과의 디지털 진료를 위해 로덴치과임상연구회에서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