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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치악 분야 수술·보철 임상 노하우 제시

덴티움 Edentulous Consensus 연계 후속 세미나 성료
디지털 가이드 디자인·임플란트 식립 노하우 등 공유

 

무치악 분야 수술과 보철 임상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움 'Edentulous Consensus'의 후속 심층 세미나 ‘무치악 보철 총정리’ 강연이 지난 3월 10일 광교 본사에서 개최됐다. 앞서 'Edentulous Consensus' 세미나는 지난 1월 28일 무치악 분야에 수술부터 보철까지 쉽고 편하게 적은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임상의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2월 한 달간 진행된 ‘무치악 보철 총정리’의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All on X 적응증 및 장·단점과 한계 그리고 Guide Software를 이용한 디지털 가이드(Digital Guide) 디자인과 임플란트 식립 방법에 관한 이론 강의가 펼쳐졌다. 특히 #35, 45에 bright Implant Bone Level Ø4.0 X 7.0mm, Short implant를 식립함으로써 신경관에 접근하는 가능성을 줄여 수술에 대한 부담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주 월요일에 이론 중심의 온라인 세미나를 제공, 이해도를 높인 후 핸즈온(Hands-on) 중심의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3월 10일 핸즈온에서는 이론에서 배웠던 내용을 실제 덴티폼에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 bright Implant를 간편하게 식립하고 One-piece 임시 보철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Immediate loading 과정을 실제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미리 덴티움 디지털 가이드 소프트웨어(Dentium Digital Guide Software)로 Fixture position과 Crown의 배열을 미리 계획, 디지털 가이드와 Kit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에 식립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덴티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디지털 가이드 소프트웨어는 AI 자동 악궁 라인 생성, 신경관 탐색, Fixture 배치 기능을 제공해 초보자들도 쉽게 디지털 가이드를 설계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참여해 무치악 임플란트 수술 시 고려해야 할 점 및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날 장근영 원장은 디지털 가이드 소프트웨어로 계획된 하악 덴티폼에 에 4개의 Fixture를 식립(#45,35 Bone Level Ø4.0 X 7.0mm, #42,32 Bone Level Ø3.5 X 9.0mm 식립)하는 것을 시연하며, bright Implant Bone Level을 소개했다.

 

덴티움 bright Implant 제품군 중 Bone Level 임플란트는 3.7mm의 Deep Connection이 특징인 임플란트다. 깊어진 내부 보철 체결 깊이로 Fixture와 Abutment의 접촉면적을 극대화해 Joint Stability를 최대화하고, Sink Down의 가능성을 현저히 낮춰 내구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덴티움의 주력 임플란트 제품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Screw Abutment이다. Bone Level에 Screw Abutment를 활용할 경우, Tissue Level 임플란트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Bone Level의 장점과 Tissue Level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무치악 케이스에서 별도의 Custom Abutment 제작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무치악 환자에 대한 치료계획 수립하고 효율적인 진료과정인 덴티움의 Digital Minimalism 컨셉과 제품도 함께 소개했다. 오래 걸리고 어려운 무치악 환자에 대한 치료가 bright CT와 3D Viewer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bright CT는 CT상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임플란트 위치와 방향, 깊이를 설정하며 보다 정확하고 손쉽게 진단을 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3D Viewer는 촬영한 영상을 손쉽게 확인하고 AI 알고리즘 기능을 접목해 버튼 클릭만으로도 신경관과 악궁 탐색을 자동으로 설정 가능하게 한다.

 

또한, AI Occlusal Plane 기능이 추가돼 Viewer상에서 자동으로 Mid-Line이나 교합 평면의 해부학적 기준점을 탐색하고, 해부학적 기준점들을 통해 수술 전 가상 셋업(Set-up) 및 보철 제작시에도 CT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특히 무치악의 보철 디자인 및 앞니 보철 제작 시 활용도가 높아 수강생들로 하여금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의 메인 연자인 백장현 교수는 “노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무치악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무치악 환자의 치료가 기존의 총의치 치료를 넘어서 임플란트 고정성 치료로 이어진다면 많은 환자들이 구강 건강과 저작 기능을 온전히 회복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미래 방향을 제시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덴티움 관계자는 “덴티움의 Digital Minimalism 컨셉은 어려운 무치악 분야에 진단부터 보철까지 쉽고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Minimalism의 개념을 접목시켜 치료 술식의 간명함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