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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보의 근무지 정보 공유 “큰 도움”

대공치협, 공청회 열고 도별 TO·근무 여건 등 공개

 

120여 명의 치과 신규 공보의들이 각 근무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가 주관한 ‘2024 공중보건치과의사 신규 공청회’가 지난 7일 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각 도별 TO(세부 근무지) 최종 발표 및 설명회 ▲배치 모의 지원 서비스(총 3회, 오프라인) ▲대공치협 소개 ▲공중보건의사 생활 및 협의회 가입 혜택 안내 등 공보의가 알아야 할 전반적인 내용에 관해 소개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특히 전남을 시작으로 제주까지 각 시도별 대표자들이 나와 근무지 교통, 인프라, 근무 환경 등 생활 전반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아울러 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255명, 치과 185명, 한의과 276명 등 총 716명이다.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018명 대비 2024년 신규 편입 공보의는 총 302명 감소했으며 치과는 43명 감소했다. 전년도 기준(249명)으로 따져보면 64명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이날 현장에서는 치협 회원 가입 역시 함께 진행됐으며 대공치협과 제휴된 결혼 정보 회사 ‘듀오’의 현장 부스도 함께 진행됐다. 또 공보의 생활 개선에 대한 참석자들의 정보 교류 역시 이뤄져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양성훈 대공치협 회장은 “다들 아시겠지만 근무지 결정하는 게 앞으로 3년간의 인생의 아주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만큼 이번 공청회를 집중해서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민정 치협 부회장은 “대공치협에서도 회원들을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다. 대공치협에서 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면 치협에서도 계속 노력 하겠다”며 “내년이 치협 100주년이 되는 해다. 4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가 예정돼 있다.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