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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안전검사 ‘부실’ 의혹 - 류지영 의원

방사선 안전검사 ‘부실’ 의혹


류지영 의원


방사선 의료기기인 CT, PET-CT, X-ray 등에 대한 안전검사 보고서가 위조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류지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방사선 의료기기의 남용 문제와 아울러 국가의 잘못된 정책변경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방사선 의료기기의 안점검사가 형식화돼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전검사를 담당하는 기관이 정부의 2차례 규정개정으로 2군데에서 8군데로 늘어났고, 이 과정에서 신체와 관련이 있는 의료기기 시험검사 과정에 ‘영업’ 문제가 끼어들면서 부실검사가 나타났다는 주장이다.


류 의원은 “잘못을 가리기 이전에 한시라도 서둘러서 안전검사 제도를 개선해야 하며, 적정수수료 산정, 검사기관 통합 등을 통해 부실성적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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