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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교수, 연송치의학상 금상 국책과제 연구·근관 충전재 특허 출원

"자가치아 뼈이식 가시적 성과 낼 것”

“치과계의 영예로운 상을 제가 받게 돼 치과의사로서 큰 영광이다. 지금보다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욱 연구에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김영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 교수가 제10회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지난해 ‘A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 of two types of tapered implants on immediate loading in the posterior maxilla and mandible. Int J Oral Maxillofac Implants 2013;28:1602-1611’ 등 SCI(e) 교신저자(또는 제1저자) 9편을 비롯해 대한치의학회 영문학회지 및 대한치과의사협회지 교신저자(또는 제1저자) 4편, 공동저자로 참여한 SCI 2편 등 양질의 다수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유명 SCI지에 게재된 대표논문은 상악구치부에서 임플란트의 즉시하중에 대한 연구로서 국산과 외산을 비교하는 임상 연구로 보건복지부의 지원에 따른 국책과제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기타 논문들도 김 교수 연구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턱관절 질환, 악교정 수술, 임플란트 등에 관련된 논문으로 지난 한해만 SCI 논문을 포함해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등 15편에 달한다.


또한 김 교수팀에 의해 개발된 자가치아를 이용한 근관 충전재의 특허 출원이 완료된 상태여서 한국치아은행의 기술개발에 이은 제품 개발과 출시 및 특허 출원에도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자가치아이식과 관련한 논문도 많이 발표한 바 있는 김 교수는 “지난 5년간 자가치아 뼈이식술의 안전성, 유효성이 확립된 만큼 이에 대한 연구개발도 지속해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관련 논문을 발표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이번에 수상한 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그 이상의 연구 성과를 내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