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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신보 “독자들이 기다리는 신문으로 만들 것”

공보위원회 초도 회의서 치의신보 발전적략 논의


치협 공보위원회(위원장 최치원 · 이하 공보위)가 정론직필을 바탕으로 2만 5000여 독자에 스며들어 기다려지는 치의신보를 제작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공보위가 지난 7월 24일 안민호 공보 담당 부회장, 최치원 위원장을 비롯한 공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공보위에서는 치의신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성공적으로 연착륙한 치의신보 인터넷 신문인 ‘데일리덴탈’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론칭한 데일리덴탈은 1일 방문자 수가 3500여명에 육박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의신보는 앞으로 독자들의 개원에 도움이 되는 정보 위주의 기사를 강화하는 한편 생활 밀착형 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터넷 판인 데일리덴탈에는 동영상 학술메뉴 다양화를 지향하는 한편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칼럼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 정부, 국회, 보건의료계 정책 분석 및 비판 기사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아울러 치의신보 기자 자질 향상과 재정 안정을 위한 방안 모색과 전국 공보이사 연석회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치의신보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도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공보위 회의에서는 공보위원들의 치의신보 발전을 위한 가감 없는 의견들이 쏟아졌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코너를 치의신보에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개원가 삶이 녹아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기획기사 등을 통해 기다려지는 신문을 만들라는 주문도 이어졌다.


윤희삼 위원은 “치의신보가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더욱 노력해 젊은 치과의사들과의 소통이 잘 이뤄질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그 방안으로 치협의 정책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코너를 치의신보에 마련해 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정호 위원은 “치의신보 슬로건이 기다려지는 신문이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기다려지는 신문이 되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정보 제공보다는 기획, 연재 등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다. 치의신보에 연재되고 있는 학술 임상코너가 좋은 예로 중장기적 기획 코너를 마련하면 열독률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최치원 위원장은 “치의신보가 나가야 할 다양한 방향을 제시해 준 공보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호흡하는, 여러 다양한 의견들이 공존하는 치의신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민호 공보담당 부회장은 “치협에 중요하지 않은 회무 없지만 공보위원회는 여러 현안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하는 중요한 위원회 중 하나”라면서 “더욱 발전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