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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에 스며드는 치의신보’ 미래 선언

전국 공보이사 연석회의 성료


전국 ‘치과의사의 입’ 공보이사들이 대전에 모였다.
치협은 ‘2014 KDA·CDC·HODEX’가 열리고 있는 기간인 지난 18일 대전 모처에서 전국 공보이사 연석회의를 갖고 지부 현안과 치의신보·데일리덴탈 발전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남섭 협회장, 안민호 부회장, 최치원 치협 공보이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총 11개 지부의 공보이사들이 참석한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최치원 이사가 치의신보·데일리덴탈의 슬로건인 ‘독자에게 스며드는 신문, 기다려지는 신문’에 대해서 설명하고, 지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보이사들은 치의신보의 방향에 대해 교육·육아·가정 등 생활 밀착형 기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회 집행부의 공약에 대해 짚어주는 정책 기사 보도, 전국 치의들의 관심사인 불법 네트워크, 전문의 제도 문제에 대해 이해를 돕는 분석기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쪽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격려차 방문한 최남섭 협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각 지부 공보이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치과계의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데 각 지부의 공보이사들이 의견을 모으면 치과계에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치협과 치의신보의 발전을 위해 고견을 들려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안민호 부회장 역시 “그동안 치의신보·데일리덴탈은 지면 개편 등을 통해 회원들의 여론수렴에 힘써 왔다. 각 지부와 회원들 간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데, 이 자릴 통해 지부와 치협이 최대공약수를 찾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 “중앙회와 지부의 가교 역할 해야”

한편 이날 각 지부의 공보이사들은 지부의 현안과 치의신보의 발전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쏟아냈다. 김용군 부산지부 공보이사는 “한 치과의 일탈에 대해 두 개의 보건소의 행정처분이 각각 다르다. 이런 상황에서 치의신보는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해 법률적인 내용을 짚는 기사들을 다뤄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양근 경기지부 공보이사는 “보험과 세무·노무 관리에 대한 회원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 이런 부분들을 조명해주면 좋겠다”고 말했고, 황우진 울산지부 공보이사는 “네트워크 문제를 더 공론화해서 법과 질서를 잘 지켜도 개원을 잘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최치원 치협 공보이사는 “각 지부 공보이사들은 중앙회와의 가교 역할에 힘써주시는 동시에 현장지부통신, 알림광장 등을 통해 지부 회원들의 소식을 함께 공유해 여론이 활성화되는 데에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