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턱관절학자들의 모임에서 한국 학자들의 대활약이 펼쳐졌다.
아시아턱관절학회(Asian Academy for Temporoman dibular Joint)가 제4차 학술대회를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olaire resort & casino에서 개최했다<사진>.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환영 메시지 대독과 Maria Lourdes M.Coronacion 필리핀치과의사협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학술대회는 3일간 700여명이 몰려, 아시아 각국의 턱관절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또 대한민국, 중국, 일본, 필리핀, 독일, 미국, 싱가포르, 타이, 인도 등 각국의 초청연자와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며 학술대회를 양적·질적으로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대한턱관절협회의 정 훈 명예회장이 이사장으로 선임된 것을 비롯 한국 치과계의 경사가 이어졌다.
김수관 교수(대한턱관절협회 회장), 류재준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보철과),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외과),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원), 문성용 교수(조선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초청강연을 해 큰 호응을 받은데 이어 김수관 회장이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또 제5차 아시아턱관절학회를 오는 2017년 대한민국(학술대회장 김수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이사회에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필리핀턱관절학회를 대한민국, 중국, 일본에 이어 4번째 회원국으로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