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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플란트 과거·현재·미래 조명

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창립40주년 춘계학술대회(3월 5~6일)

디지털 가이드 최신지견·핸즈온 기대 가득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가 오는 3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40년-한국 치과임플란트 역사 :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2016년 춘계학술대회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치과임플란트의 역사인 학회의 과거를 김홍기 박사의 특별강연을 통해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싱가포르 국립대학 엘빈 여(Alvin Yeo) 교수로부터 심미 임플란트의 최신 지견을 비롯해 한국 치과계의 유명연자들이 나와 현재 임플란트 전문분야의 주요 쟁점과 트렌드를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첫날에는 이희경 원장이 심미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심미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노하우를 공개하며, 권용대 경희치대 교수가 MRONJ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며 다양한 기여요소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강익제 원장이 ‘임플란트 상담비법-불황시대의 블루오션 치과경영법’을 주제로 상담과 경영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최용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치아재식술과 치아이식술 방법에 대해 강연하고, 김도영 원장이 치과 임플란트 보험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치과계 주요쟁점인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에 대해 염문섭·주상돈 원장과 최병호·정승미 교수의 최신지견을 들어보고 직접 실습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핸즈온 코스는 학회 인증의, 우수임플란트임상의를 대상으로 네오바이오텍과 덴티스 등 2개 업체에서 각각 1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무료로 진행된다.


임플란트 보철파트에서는 성무경 원장이 임상에서 장기적 관찰을 통해 발생하는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이양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임플란트 보철 수복 후 발생하는 보철 합병증의 원인과 해결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플란트 수술파트에서는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임상경험과 장기관찰 임상증례 등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골이식술과 골이식재가 무엇인 지, 정철웅 원장이 peri-implantitis 병변에 대해 재생요법을 시행했던 증례들의 장기간 경과를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학술대회 등록은 오는 26일까지며, 핸즈온 코스는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커 서둘러야 한다.


# 최신 경향 배우며 실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이식학회는 지난 2일 학회 사무실에서 김현철 회장, 김형준 학술대회장, 박원희 학술위원장, 송영대 총무이사, 최병갑 공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학술대회의 내용과 특징, 인증의와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제도, 향후 학회 계획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김현철 회장은 “학회 40년 역사는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역사로 이번 학술대회는 창립 40주년 특집으로 기획됐다”며 “학술대회장을 비롯한 준비위원들이 준비를 많이해 임플란트 진료에 있어 전문성을 높이며 최신 학문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준 대회장은 “학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로 한국 임플란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임플란트 시술의 중장기 예후, 수술, 보철 측면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자가치아이식술도 총망라했으며 2개의 핸즈온 코스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원희 학술위원장은 “학회의 4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최근의 핵심 트랜드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기존 보다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에 대한 핸즈온을 준비해 업체간의 장점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