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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선 동문 신임회장 선출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 정총

조민선 동문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이혜자·이하 서여동)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여동은 지난 4월 21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16년도 제15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민선 동문(47회)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사진>.

또 이날 총회에서는 ▲2015회계연도 회무·결산·감사보고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이날 총회 직후에는 만찬에 이어 최은주 서울가정법원 판사가 ‘소년부 판사가 만나는 비행청소년. 그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혜자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서여동 회장을 맡았는데 벌써 주어진 임기 2년이 훌쩍 지나버렸다”며 “그동안 열심히 도와주시고 참여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허윤희 치협 부회장(대여치 회장)을 비롯해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김재영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인터뷰/조민선 신임회장======================================

“친정 같은 동문회 기대하세요”

“서여동이 여자 동문들에게 친정같은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조민선 신임회장은 지난 4월 2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취임 일성으로 “앞으로 젊은 후배들의 더 많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서여동이 육아 등에 지친 후배들에게 친정같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조 회장은 앞서 선배 회장들이 시작한 사업을 잘 이어받아 내실을 다지고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 회장은 “임기 동안 선배 회장들이 시작한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좀 더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면서 “특히 3학년 여자 후배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멘토-멘티 사업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후배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찾고 그것을 도와줄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