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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흥식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 연임

“지역 구강보건의료 체계 중심병원될 것”

제8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에 엄흥식 현 병원장이 연임됐다<사진>. 

엄 병원장은 지난 3월 31일 교육부에서 이영 교육부 차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지난 4월 20일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이사장인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오는 2019년 4월 1일까지로 3년이다.

엄 병원장은 서울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주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 고려병원과 강북삼성병원을 거쳐 지난 1997년부터 강릉원주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치주과장과 진료부장을 역임하는 등 치과병원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엄 병원장은 제7대 병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환자 우선 진료환경 조성과 진료서비스 개선, 합리적인 지출 및 진료수입의 증대로 재정수지적자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며,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강원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립,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진료 기반을 다졌다.

엄흥식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강원도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으로서 열악한 구강보건의료환경을 가진 강원도와 인근 지역의 구강보건의료 체계 중심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