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장애인치과병원)이 병원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가족들을 위해 원내 사진 전시회를 연다.
장애인치과병원은 10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정양진 야생화 사진가를 초청해 약 한 달 간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장애인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야생화 사진 전시회’는 병원인지도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일환으로 병원 내 문화공간을 조성해 환자에게 감동을 주는 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정양진 작가가 희소성 있는 식물들을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총 37점이 선별 전시된다.
금기연 병원장은 “병원 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편안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 속에서 구강진료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