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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시인 두 번째 시집

‘얼룩말 자전거’ 출간



국민건강보험공단 퇴임후 시인으로 전향한 권혁수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얼룩말 자전거’를 출간했다.

지난 2002년 ‘미네르바’ 시로 등단한 시인은 2010년 첫 시집 ‘빵나무 아래’를 발표했으며 현대시인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삶의 다양한 모습을 언어의 수면 위로 끌어 올리고 절망의 길 위로 내몰린 다양한 생명을 새로운 시선으로 응시하며 ‘참된 존재의 길’을 모색한다.


문태준 시인의 추천의 글을 통해 “권 시인은 시편들은 삶과 아주 밀착돼 있다. 생계나 살림을 꾸려가는 사람들의 얘기에 귀를 기울인다. 세속의 골목을 다니면서 생활의 낮은 가옥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들에 세세하게 마음을 쓴다. 나는 권 시인을 삶의 통증과 삶의 절벽 속으로 걸어 들어간 시인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