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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동반자돼 자랑스런 경치 만들겠다”

기호 3번 최양근 후보 출마선언식



최양근 경기지부 부회장이 지난 8일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공식 출마선언식을 갖고 제32대 경기지부 차기회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기호
3번을 배정받은 최 후보는 최유성 부회장 후보와 한팀을 이뤄 회원의 동반자가 돼 투명한 회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자랑스러운 경기지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70년 역사를 가진 경치는 빠른 시대의 변화 흐름 속에 변화하지 않으면 안되고 그 변화의 첫 걸음은 바로 마인드의 변화라면서 이전의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회무로는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 이제는 정부기관과 같이 회원들의 위한 서비스기관이라는 인식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며 자신이 그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 후보는 지부 역할을 수직적 관계에서 수평적이고 상생하는 관계로 재정립하고
, 회를 창의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함으로써 회무 문화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11개소법 등 개원가의 근간이 되는 국가정책에 능동적인 자세로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동네치과를 위협하는 시도에 단호히 대응하는 등 국민과 회원을 위한 정책과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정견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저의 3대 장점인 통찰력, 추진력,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소신과 능력을 다해 주어진 과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부회장 후보로 나선 최유성 후보는 회비 감면, 민원기동대를 편성해 사안별로 즉시 대응, 전근대적인 재무시스템 정비, 분기별 재무감사, 이사회 회의 내용 홈페이지에 공개, 회원 제안사업 시행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회장 소환제 도입 분회장협의회의 제도권 편입 문화기획단 운영 가멕스조직위원회 분리 전문화 보험담당 부회장 신설 신규개원의를 위한 경영학교 개설 국제교류 내실화 전문의제, 의료영리화, 보조인력 문제, 치과의사 인력 감축에 대해 지부차원의 대안 제시 등 6가지 큰 틀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훈 협회장 예비후보는 덕담을 통해
“10여년간 같이 일해 본 결과 최 후보는 인품이 훌륭하고 추진력도 대단해 경치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최유성 부회장 후보와 둘의 결합은 환상이라며 당선을 기원했다.


김성철 전 총무이사는
회장 출마를 결심했지만 한사람의 꿈보다 더 많은 사람의 꿈이 더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마음을 다잡았다끝까지 최선을 다해 승리해 경치를 바꿔달라고 당부했다. 성소영 성남분회 여성 부회장은 최양근 후보와 함께 일했던 경험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열정적으로 위기의 치과의사회를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출마선언식에는 이상훈 협회장 예비후보
, 양영환 고문, 전영찬 명예회장, 박인규 수원회장, 이용익 신흥 대표이사 등 회장단 예비 후보의 지인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