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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훈 부회장 새 조선치대 동창회장 중책

‘치호공감, 함께해요’ 슬로건 동문 소통·공감 노력
조선치대·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 8일 정총 개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 신임회장에 문익훈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조선치대총동창회는 지난
8일 저녁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19대 회장에 문익훈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문주훈(10) 동문과 이영석(13) 동문을 선출했다.


이날 동창회 정기총회에는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
, 김흥중 조선치대 학장, 곽창헌 광지지부 회장, 형민우 전남치대 동창회장, 김남수 광주전남치의신협 이사장, 최치원 치협 부회장 당선자, 신인철 재경동창회장, 이계원 전 서울지부 부회장 등 내빈들과 50여명이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선치대동창회는
4월 학생대표 간담회 6월 임원수련회, 수도권동문 골프대회 9월 동문친선 골프대회, 재학생 치호축제 108·18·28회 졸업기념식, 4학년 국가고시 합격기원 고사 12월 송년모임 내년 2월 졸업식 및 3학년 가운전달식, 신입생 환영만찬 3월 신입생 모꼬지 행사 등 사업계획과 6122만여원의 2017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새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된 문 회장은
막중한 동창회장의 직무를 맡으면서 동창회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면서 회장이되 앞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여러 동문들과 공감의 마음으로 소통하며 선후배간 교류를 쌓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년동안 동창회에서 활동하며 학술, 재무,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문 회장은 치호공감, 함께해요!’를 슬로건으로 동창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2
년간의 임기를 마친 박병기 회장은 “17년간을 동창회에서 활동하며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났다“2년동안 같이 일해준 이사들에게 감사드린다. 새 회장이 19대 동창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큰 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강동완 총장은 축사에서
모교가 있어 치대가 있고 치대가 있어 치과의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모교에 힘을 보내줄 것을 당부하면서 동창회 발전과 새 집행부 출발을 격려했다.


또한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과 김흥중 학장도 축사를 통해 조선치대 동창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 김 학장은 박병기 회장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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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익훈 신임회장

  

총동창회의 내실을 기하고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제가 열심히 일하는 것은 물론이고 동문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난
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19대 회장에 선출된 문익훈 신임회장은 동창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개인의 영광보다는 앞으로 동창회를 어떻게 이끌어가야하는 중압감을 절감한다“‘치호공감, 함께해요!’를 슬로건으로 동문들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함께하는 동창회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동문들이 3000여명에 달하는데 시대변화에 맞게 다양해진 세대와 서로 다른 관심사들을 수렴해 세대와 지역을 포용하는 동문회의 새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한 뒤 각 지역별 동문회와 각 기수별 모임과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 회장은 신년 정기총회를 활용해 1년에 1번 정도 지역별 동문회장 및 기수 회장단과 임원들의 행사를 정례화하고, 워크숍도 새롭게 개최하는 등 지역별 동문모임과 기수 모임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총동창회 소식지 발간 및 각종 행사, 소모임 개최 선배들과 소통을 위한 자문위원회 운영 후배들과의 소통을 위한 기수별 모임 지원 지역별 지부 모임 정비 및 활성화 재학생들과 교류를 위한 멘토·멘티 결연, 예비치과의사를 위한 토크콘서트와 임상 세미나 동문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 마련 문화 기행 활성화 등을 사업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문 회장은
총동창회와 동문회원들 간의 마음의 산을 소통과 공감으로써 하나하나 무너뜨려 보고자 한다면서 무엇보다도 동창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동문들이 기쁜 마음으로 동창회에 나올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문 회장은
동창회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면서 이러한 모든 일은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에 동문 선후배들의 따뜻한 격려와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