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친정되겠다”

서울치대 여자동창회 정총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조민선·이하 서여동) 제16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그린테라스(더청담 웨딩홀)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박인임 치협 부회장(대여치 회장)을 비롯한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 한중석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안창영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6회계연도 결산·감사 보고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안)·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정기총회 이후에는 만찬과 함께 오윤아 발레핏코리아 대표가 ‘죽을 때까지 우아하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조민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서여동이 2002년에 시작했으니 어느덧 사춘기를 지나 성년의 나이에 다가가고 있다. 그동안 친목의 의미로 시작했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보석들을 발견하는 찬란한 순간이었다”며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친정 같은 곳, 선후배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곳, 앞으로 그런 서여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임 치협 부회장(대여치 회장)은 축사에서 “서여동은 대여치나 여동문회 내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고 현재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서여동의 멘토-멘티 결연식은 선후배간 끈끈함이 생겨나는 행사로서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묻어난다”며 “앞으로 대여치는 여치들에 대한 정책, 제도,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여치들의 요구가 반영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