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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치의 생활 녹여낸 칼럼집

이재윤 원장 ‘임플란트 이야기’ 증보판

36년 간 대구에서 개원하면서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터줏대감’ 치과의사로 불리는 이재윤 원장(덕영치과병원)이 지난 2012년에 펴냈던 책의 증보판을 출간했다.

이재윤 원장은 현재 대구 덕영치과병원 병원장으로 일하면서 전국APT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회장,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 한국기원 부총재, 대한바둑협회 수석부회장, 낙동강생명의숲 상임대표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증보판으로 출간한 ‘임플란트 이야기’는 그동안 진료를 해오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의료 단상(斷想)과 치과 기술의 발전과정, 사회 칼럼 등을 약 300페이지 양장본에 담았다.

책은 ▲임플란트 이야기를 시작으로 ▲인술과 직업관 ▲치료소고 ▲여행하며 생각하며 ▲사회를 바라보는 창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치료소고 챕터의 한 칼럼인 ‘변화(變化)’에서는 삶의 철학을 후배들에게 조언하기도 한다.

여기서 이 원장은 변화를 위한 10계명으로 1. 정상적인 의심에서 출발하라 2. 자신의 시간을 가져라 3. 편하다는 함정을 피하라 4.늘 빗자루로 땅을 쓸어라 5.지역사회를 돌아보라 6.집착을 버려라 7.늘 새로 시작하라 8.직업에 충실하라 9.투자하라 10.자연 속에 자신을 놓아라 등을 제시한다.

이재윤 원장은 “이 책을 통해 환자들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되고 병원과 관계되는 일들에 이해가 더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