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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치과계 발전 윈윈”

GC 코리아 대표이사, 김 협회장 예방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5월 23일 키타노 타쿠 대표이사(GC 코리아)의 예방을 받고 치과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이날 김 협회장은 치협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치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내외 선진화된 기업의 R&D센터나 연구소를 벤치마킹하는 등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에 GC는 환영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일본과 한국의 치과계가 윈윈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상호 간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 김 협회장은 APDF 재가입 및 FDI 유치도 검토하고 있음을 알리고, 일본치과의사협회(JDA)와도 힘을 합쳐 국제적인 치과계 교류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김 협회장은 아울러 스포츠치의학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대한체육회 및 국제올림픽위원회와도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이들 단체와 연계한 교류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 협회장은 “임기 3년 동안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 국민 홍보에도 신경 쓸 것”이라며 “내년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를 최대한 활용해 치과계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타노 타쿠 대표이사는 “1년 반 전에 사옥을 충정로에서 마포 창전로로 옮기고 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GC 코리아는 외국투자법인이지만 직원이 모두 한국인들로 구성돼 한국회사로 인정해주면 좋겠다. 한국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