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의 집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개강을 앞두고 여름방학 계획들 중에 마지막 일정이었던 8월 24일 스마일재단의 여주 라파엘의 집 봉사활동은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기 전, 또 한 번 저에게 작은 보람과 제 비전과 목표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를 주었던 활동이었습니다. 올해 또래 친구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로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치위생과에서 배우는 과목들은 모두 다 처음 접하게 된 분야였습니다. 지난 한 학기 동안 최선의 노력으로 만족하는 성적을 받았지만 실전 경험이 없어서 늘 아쉬움과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학기 초에 전공 동아리에 대해 알고 각 동아리에서 지향하는 것은 달랐지만 사회적 약자를 돕는 목표는 같다는 것을 알고 난 후, 그것은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대학생활의 꽃이라고 불리는 동아리를 하는 김에 더 의미가 있는 활동을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어 저희 동아리를 들게 되었습니다. 저희‘해담이’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치과위생학에 대한 직무를 함양하고 그 책무를 장애인 대상으로 시행하면서 배우게 되므로 학교교육에 대한 심화학습을 가능케 하는 것이 활동 목적이었습니다. 가장 크게 마음을 움직였던 부분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예방활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학교를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