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드라이버의 식도 혹은 기도 함입
사례 1치료과정 환자1(70세/남)이 A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던 중 술자가 임플란트 상부 보철물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고정나사를 조이는 드라이버 팁을 놓쳐 환자의 구강내로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술자는 환자가 별다른 고통을 호소하지 않아 드라이버가 식도로 유입된 것으로 판단하고, 치료 종료 후 귀가하도록 안내하였다. 환자는 치료를 마치고, 귀가한 후 발열 및 호흡곤란의 이상증상이 발현되어 B대학병원에 내원하여 시행한 CT 촬영에서 흉부에 드라이버가 유입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내시경을 사용하여 이물질 제거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여, C대학병원으로 전원하여 내시경을 사용한 이물질을 제거 후 D대학병원에서 폐렴 치료를 받았다. 분쟁쟁점(환자 주장)상부보철물 설치 당시 드라이버의 분실은 알고 있었으나 환자가 통상적으로 기도에 이물질이 유입되었을 경우 발생하는 통증이나, 이물감을 호소하지 않아 드라이버가 기도가 아닌 식도로 유입된 것으로 판단하고, 안이하게 대응하여 환자에게 폐렴이 발생한 것으로 사료된다. 판결A치과에서 기도 내로 이물질이 함입되었을 때는 의과로 전원하여 그 이물질이 어디로 갔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했다. A치과에서 병원비(209만원)
- 신승윤,반재혁 이사
- 2016-02-02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