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협회장이 일선 개원가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진료현장을 찾았다. 이 협회장이 지난 2일 교수 출신 시니어 개원의, 십수년간 묵묵히 동네 치과진료를 책임지고 있는 여성 개원의를 만나 이들이 가진 고충을 듣고, 이를 회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 협회장이 만난 개원의들은 현장의 어려움과 협회에 바라는 점 등을 가감 없이 전했다. # “근관치료 수가 개선 체감” 올해로 개원 13년차를 맞은 중견 개원의 박지혜 원장(미담치과의원)은 최근 잦은 사건사고로 안전에 대한 걱정이 부쩍 늘었다. 박 원장은 “요즘 뉴스나 기사에서 의료인 관련 사건사고가 자주 보인다”며 “실제 폭행과 위협에 처한 적은 없지만 그런 사건들을 보면 걱정이 생긴다. 방어적인 수단으로 CCTV 설치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박 원장은 “육아를 하다 복귀한 요즘 코로나19로 환자가 감소한 것을 느낀다”며 “초반에는 코로나19로 무서워서 치과에 오지 않았다면, 최근 들어서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로 허리띠를 졸라매자는 인식이 치과 방문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감
점심시간을 활용한 온라인 세미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네오바이오텍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네오 유저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허영구 원장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꿈쩍 안 하는 파절된 스크류 제거하기 ▲스크류와 어버트먼트 파절 예방법 ▲EB, IS, IT 어느 게 좋나요? ▲바로가이드를 이용한 풀아치 식립법 ▲바로가이드 서지컬키트 데모 및 활용법 ▲프리가이드 인상채득 방법 ▲수술동영상으로 보는 바로가이드 Sinus Kit를 이용한 Sinus Graft ▲GBR on No Wall Defect: Video Case Study 등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참석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할 수 있다. 카카오 오픈채팅에서 ‘네오 유저 포럼’을 검색 후 입장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 1시 15분에 오픈채팅을 통해 강연링크를 받아 유튜브에 입장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문의는 담당 지역 영업사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토론에도 참여할 수 있다. 6월 말 기준 950여 명이 참여 중인 오픈채팅방에선 ‘Crestal Approach시 골질에 대한 한계는 없는가?’, ‘Fixture 오버 토크 시 풀고 다시 식립
코로나19로 인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매출이 35%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회장 최대집)이 ‘의원급 의료기관 손실규모 설문조사’의 분석·결과를 지난 4월 28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됐던 대구·경북과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광주·전남 지역의 의원급 의료기관 총 35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자 수 변화 ▲매출액 변화 ▲추가발생 비용 등으로 나눠 조사됐다. 특히 환자 수는 코로나19 이후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가 정점이었던 3월의 외래환자 수 변화를 보면, 전년 동월 대비 34.4%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감소세는 대구 43%, 경북 38.8%, 광주 30.6%, 전남 27.5%로 나타났다. 매출액도 상황은 비슷하다. 전년 동월 대비 3월 평균 매출액이 35.1% 떨어진 것이다. 특히 대구의 하락폭이 46.6%로 두드러졌으며, 경북 40.9%, 광주 26.5%, 전남 23.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1월 0.3%의 증가율을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처럼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입이 줄어든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지출비용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응답한 354개소 중 255개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