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추진 중인 주요 회무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임플란트 급여 4개 확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국가적 요구가 뒷받침 돼 있는 치협 발(發) 정책 현안들이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다. 국민의힘이 내년도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지원을 현행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오전 국회 본관 239호에서 열린 ‘2024 예산안 심사방안’ 브리핑에서 이 같은 건강보험 치과 보장성 확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의료분야에서 건보 적용 노인 임플란트 개수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 눈에 띈다.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안’은 치협이 여야 정치권 및 정부에 계속 요구해 왔던 사안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부터 국민의힘 측에 제안했던 현안이기도 하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도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하고 지원 의지를 밝혀왔던 터라 내년도 새해 관련 예산 증액 부분에 여야 이견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4일 ‘2023년도 복지부 소관 예산안’을 의결하며 정부에 건보적용
◆ 치과의사 300명 대상 설문조사 Q치과 구인난의 근본적 원인은? A 임금문제…인상이 우선은 아니다 치과의사들은 치과 구인난의 가장 근본적 원인으로 ▲임금(108명, 36.4%)을 꼽았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직업선택과 고용에 있어 사업자와 근로자 모두에게 현실적인 우선 고려 순위는 돈일 수밖에 없을 터. 그러나 치과경영상의 문제, 실력이 검증 되지 않은 사회 초년생에 대한 적정 임금책정 고민이 이어지다 보면 임금인상만을 우선 추구할 수 없다는 것이 개원가 원장들의 목소리였다. 구인난의 원인으로 이어진 답변은 ▲근무환경(67명, 22.6%) ▲직업전망(55명, 18.5%) ▲복지(25명, 8.4%) ▲업무범위(25명, 8.4%) ▲내부갈등(17명, 5.7%) 순이었다. 직업전망이 상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치과위생사라는 직역의 업무범위와 역할적 한계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고민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Q초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A기본부터 시작해야 인식 신입 치과위생사의 적정 초봉은 ▲2200만원 이하(132명, 44.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2200~2300만원(70명, 23.4%) ▲2300~2400만원(50명, 16.7%)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