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미래,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어렵다” 위기론 잘 알지만 선배들이 함께 이끌어줬으면 ‘재밌는 치과’ ‘행복한 치과’ 그래도 핑크빛 미래 꿈꿔요 본지가 창간 반세기를 맞아 대한민국 치과계의 ‘미래’를 만나는 장도에 나섰다. 지금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학생들은 여러 선배 개원의들의 ‘과거’이자 동시에 ‘미래’라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가 함께 할 50년의 비전을 오롯이 짊어지고 있다.이번 창간 50주년 기획 시리즈를 통해 예비 치과의사들의 고민과 갈등, 희망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치과의사 세대 간 간극을 좁히고 상생의 접점을 고민하기 위한 ‘디딤돌’을 제시할 예정이다편집자 주. ‘고구마 현실, 사이다 토크’ 내가 치과의사가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 나는 그 이유에 어울리는 행복을 소환하고 있는 것일까. 20대의 마지막과 중간을 치과대학 4학년의 이름으로 보내고 있는 4명의 예비 치과의사들이 한날한시에 모여 앉았다. 고된 하루 일과 중 잠깐의 틈을 허락받아 이들과 현재의 고민, 갈등을 주제로 한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 치과계에 대한 생각, 그리고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에 대해 앞으로 50년 치과의사로 살아갈 이들의 소박한 다짐, 그리고 결코 화려하지 않은 자신과의 약속에 귀
- 윤선영, 조영갑 기자
- 2016-05-17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