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좌담회 ‘고구마 현실, 사이다 토크’ ‘예쁜 사진을 위해 맨 잔디 위에 누워 달라, 계속 점프해 달라’는 요구에 치대생 네 명이 땀방울을 흘리며 응했다. 원광대학교의 넒은 캠퍼스 잔디 위에서 한참을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느낀 것은 ‘확실히 젊다. 그래서 걱정도 덜하고 꿈도 맑은가 보다’는 것이었다. 이제 곧 치과의사가 될 그들이 생각하는 미래를 들어봤다. 강병민: 사회와 경제, 역사 등에 관심이 많은 호기심쟁이. 이런 사회적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해 보는데 흥미를 느낀다. 미래 치과의사란 직업은 어떨까? 곧 내게 다가올 현실이라 더 궁금하다.(이하 강) 김수환: 친구들과 어울리 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재수, 삼수를 하게 됐다. 그런데 계속 공부를 하다 보니 의대, 치대갈 성적이 나왔다. 대학에 들어와서도 사람이 좋아 이일 저일 하다 보니 학생회장을 하고 있다.(이하 김) 류지은: 학교도 수련기관도 집에서 가까워야 한다는 이상한 집착녀. 그래서 대학도 집에서 가까운 원광치대를 택했다. 국과수에 들어가고 싶은 꿈을 갖고 있는 그녀는 야무지게 공부하며 한발 한발 자신의 꿈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이하 류) 박수환: 운동과 스타크래프트에 푹 빠져 살
효과 지속 4시간·1회 사용 원칙 준수해야모든 감염예방 장비 탈의과정이 더 중요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생활필수품으로 떠오른 마스크. “N95 이상의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함께 마스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내 치과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마스크에 대한 궁금증도 마찬가지. 한 개원의는 “메르스 사태로 평소 별 고민 없이 구입해 사용하던 마스크를 다시 살펴보게 된다. 진짜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감염관리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의료용 마스크면 충분하다. 1회 사용 후 폐기 원칙을 준수하며 기능 지속시간이 4시간이라는 것을 염두 해, 새 마스크로 자주 갈아 착용해 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마스크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정리했다.# 일반인, 의약외품 등록 KF80·KF94 표시 확인해야 마스크는 크게 일반인들이 황사나 미세먼지, 전염성 질병의 호흡기 유입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보건용 마스크와 의료인들이 사용하는 의료용(수술용) 마스크로 나눌 수 있다.보건용 마스크는 입자차단 성능이 있어서 입자성 유해물질이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목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말한다. 보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