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구 전역이 시름하는 가운데, 대구지부 제15대 집행부(회장 민경호·이하 대구지부)가 대구시 장애인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대구지부는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장애인 나눔 공동체’에 성인용 기저귀 1500개, 휴지 600개 등을 포함해 라면, 물티슈, 액체 세제, 섬유유연제 등 생필품과 현금을 지난 14일 전달했다. 장애인 나눔 공동체에서는 이왕욱 목사와 소수의 자원봉사자들이 26년째 중증 장애인을 보살피고 있다. 이왕욱 목사는 “운영비의 60%를 개인 후원에 의지해 공동체를 이끌어 가고 있는데, 코로나 사태로 개인 후원도 줄고, 자원봉사자의 도움도 끊기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마침 대구지부가 적절한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민경호 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이웃분들에게 유용하게 쓰였으면 하며, 재난 상황에서 더욱 힘겨워하는 취약계층의 안전망에 대해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치과계에 여자 치과의사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대구지부와 경북지부에 코로나19 성금을 지난 3월 5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월 개최 예정이던 대여치 풀뿌리 간담회가 취소되면서 적립된 금액에다 대여치 임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됐다. 대여치 측은 “대구·경북지역의 급박한 위기 속에서 대여치도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는 취지로 이뤄진 모금”이라고 성금 전달 취지를 밝혔다. 대구지부와 경북지부는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사회 보건 활동 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와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시민들과 치과계 회원들을 위로하고 나섰다. 광주지부, 조선치대 총동창회,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가 지난 6일 박창헌 회장, 홍성수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 부회장, 정병초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 부회장과 12대 집행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달빛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과 치과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은 “코로나19로 전국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극심한 상황에 내몰린 대구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한데 모았다”면서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아픔을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의료용 마스크 부족과 환자 급감 등 고통을 받고 있는 중에도 광주지부의 많은 회원들이 달빛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조속히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지부와 대구지부는 지난 2018년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덴탈코러스(회장 이준형)로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지난 5일 전달받았다. 대구지부는 해당 성금을 마스크, 손 소독제 등 회원들에게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준형 회장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수익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대구지부 회원들이 힘을 내 다 함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직격탄으로 대구 전역이 시름하는 가운데,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지역 주민과 회원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구지부가 지난 2일 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자원봉사능력개발원은 대구쪽방상담소 운영을 통해 대구시에 거주하는 쪽방 주민의 생계를 지원하는 단체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료급식을 비롯한 복지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또 대구지부는 지난 2월 28일 보건용 마스크 또는 덴탈 마스크를 전 회원에게 지급 완료했다. 보건용 마스크는 대구시청에 건의해 2만 장을 수령했으며, 각 회원에게 20장씩 지급했다. 덴탈 마스크는 지부 자체적으로 구입 또는 치협으로부터 지원받아 재고량이 적은 회원 순으로 각 50장씩 지급했다. 한편 대구지부는 제40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의장단은 총회 당일 전자 투표로 선출하며 지난해 결산, 올해 예산 심의, 임원 선출 등은 문자 설문을 통해 통과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최문철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일자리가 없어 생계가 위태로운 지역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전남지부(회장 홍국선)가 지난 2월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재해대책 구호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홍국선 회장은 최근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해 박진호 이사랑 모으기 위원장과 임원진의 동의를 통해 회원들이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금해 온 성금을 코로나19 재해대책 구호기금으로 기탁키로 의결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홍국선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온 성금이 전남과 대구, 경북 지역을 비롯한 어려운 지역의 구호 활동에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아울러 좋지 않은 진료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에게도 감사와 격려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은 전남지부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회원들의 자발적인 폐금속 기부와 더불어 정기 또는 일시납을 통한 성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행사이다. 기부된 성금은 각 기부처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되고 있으며, 3년 동안 7000여 만원의 성금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남지부는 지난 2월 13일 ‘나눔리더스 클럽’ 전남 2호로 가입돼 사
충북지부(회장 곽인주)와 청주시치과의사회(회장 정상일·이하 청주시회)가 코로나19 감염증 퇴치에 앞장서는 공중보건의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은 지난 2월 27일 충북지부 회관에서 이뤄졌으며 충북지부·청주시회가 함께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달식에는 곽인주 충북지부 회장, 정상일 청주시회 회장, 안치석 충북의사회 회장, 허재덕 충북공중보건의회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사태를 무사히 극복하자는 뜻을 모았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곽인주 충북지부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지역 공중보건의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어 곽 회장은 “이번 후원금 기부에 많은 공중보건의분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해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는 여러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지부가(회장 조수영) 치과 감염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플라즈맵(대표 임유봉)과 지난 25일 플라즈맵 본사에서 체결했다. 플라즈맵은 치과 멸균기 전문 생산 업체로, 치과 진료 환경을 고려해 소형화된 멸균기 ‘스터링크’를 자체 개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즈맵은 멸균기 지원 뿐 아니라 봉사에 직접 참여해 의료기기를 멸균하는 등 대전지부와 지역 사회 공헌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스터링크는 7분 안에 준비과정을 포함한 모든 멸균 과정이 가능하며, 저온 멸균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 도구 등의 손상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반 ‘장비 추적 시스템(ITS)’을 통해 모든 멸균 과정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조수영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치과의 감염관리 교류를 위해 서둘러 MOU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밀양시치과의사회(회장 최용철)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자 덴탈마스크 3600장을 기부했다. 밀양시치과의사회를 비롯한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지역 보건의료단체가 지난 2월 18일 밀양시에 마스크 총 1만8600장을 기탁했다고 지난 2월 21일 밝혔다. 밀양시치과의사회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밀양시 보건소 내 마스크가 턱없이 부족해졌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이에 밀양시치과의사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고자 밀양시에 덴탈마스크 3600장을 기부했다. 아울러 밀양시의사회가 3500장, 밀양시한의사회가 6500장, 밀양시약사회가 5000장의 마스크 물품을 보건소 측에 기부했다. 밀양시 측은 후원받은 마스크를 각 사회복지관 등 소외계층에 집중 배부할 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 외 손소독제 비치, 감염예방 지침사항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 쓸 방침이다. 밀양시치과의사회 관계자는 “밀양시 지역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던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소식을 듣게 됐다”며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 노출 위험 수준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마스크를 포함해 보건의료
전남지부(회장 홍국선)가 지난 13일 목포 MBC에서 ‘나눔리더스클럽’ 전남 2호로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홍국선 전남지부 회장, 박진호 이사랑모으기 위원장, 김상균 전남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목포 MBC 김영석 사장 등이 참석했다. 홍국선 회장은 “뜻을 모아준 전라남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은 전남지부가 지난 2018년부터 회원들의 자발적인 폐금속 기부와 일시납을 통한 성금을 모아 전라남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행사이다. 기부된 성금은 각 기부처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라남도 관내 복지단체에 전달되고 있다.
첫 직선제를 실시하는 대구지부(회장 최문철) 회장 후보에 이기호 현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 했다. 대구지부는 지난달 14일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했고, 이어 2월 11일 우편 투표와 문자 투표를 집계해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선거 유권자는 총 1041명이며 문자투표 1039명, 우편투표는 2명이다. 이기호 후보는 유효 투표의 과반수 이상 찬성표를 얻을 시 당선자로 확정된다. 대구지부 선관위는 “2월 4일 문자 모의투표 등을 끝으로 선거 레이스가 종착점에 다다르고 있다”며 “이번 선거의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