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가 오는 5월 28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본관 6층 강당에서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감염관련 세션과 의료관리학회 세션 등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치과의료기관 감염감시와 관리’를 주제로한 감염관련 세션에서는 신호성 교수(원광치대)가 ‘치과의료기관 감염 실태 분석’, 정혜선 교수(이화여대)가 ‘의료기관 환경 감시 및 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공인식 서기관이 ‘병원 감염 현황과 대책’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진 ‘치과병의원의 금융공학’을 주제로한 관리학회 세션에서는 치과의원의 회계, 세무, 재무와 관련된 강연이 총망라돼 다뤄진다. 먼저 노민관 연구원(서울대)은 ‘치과병의원 내의 투자 자산 관리’, 세무법인 동행의 육성민 세무사는 ‘치과병의원의 최신 세무’에 대해 강연한다. 최희수 원장(21세기 치과)은 ‘보험으로 풀어보는 치과경영(월천에서 일백으로)’에 대해, 서울대 최형길 박사는 ‘치과의사의 경쟁양상과 소득 분포’에 대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호성 회장은 “치과의료관리학회는 19
푸르고바이오로직스가 골 재생을 주제로 한 전국 순회 세미나를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 회사 측은 ‘2016 학술세미나’를 오는 6월 12일 서울 성모병원 본관6층 604호를 시작으로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으로 확대해 오는 9~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Clinical Key Factors in Vertical Horizontal Bone Augment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 이동운 중앙보훈병원 과장,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골 재생의 기초에 근거한 술식 공유 및 실제 임상에 필요한 실전 중심의 강연들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폭경이 좁은 치조제에 대한 수평적인 골 증대술과 수직적인 골 증대술 등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뼈 재생술식에 대해 10년 이상 도전적으로 경험치를 쌓아온 젊은 임상가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골 결손부에 대한 이해와 수술의 고려사항, 테크닉 등을 강연과 실습을 통해 체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아울러 뼈 재생을 위해 반드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하는 연조직 처치에 대한 강의를 실습과 연계해 참석자들이 쉽게 따라 해 볼 수
턱얼굴 미용수술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원데이 코스가 마련돼 관심이 쏠린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연구회)가 오는 6월 12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원데이 코스’(One-day course)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원데이 코스에서는 최진영 회장(서울대치의학대학원)을 비롯해 이상훈 원장(바른윤곽치과), 권용대 교수(경희대치전원), 최재평 원장(제트구강악안면외과), 강희제 원장(바른윤곽치과), 황종민 원장(앵글치과)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이들 연자들은 ▲턱얼굴미용수술에 대한 개론 ▲보톡스, 필러(Botox filler) ▲돌출입 수술(ASO) ▲턱끝성형술(Genioplasty) ▲하악성형술(Mandibuloplasty) ▲광대성형술(Malarplasty)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론 강의가 끝난 뒤에는 RP 모델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회 측은 “그동안 조기 마감으로 인해 카데바 연수회에 참여하지 못한 국내 치과의사들을 위해 턱얼굴 미용수술에 대한 원데이 코스를 마련했다”며 “이번 코스에서는 턱끝 수술을 포함해 사각턱 수술, V라인 수술 등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는 오는 6월 13일 저녁 7시 30분부터 ‘문제가 생긴 임프란트 치료하기’를 주제로 제2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이 ‘사용하다 망가진 임플란트의 처치’를 주제로 기계적 합병증의 손쉬운 해결 방법과 실패한 임플란트 제거, 부러진 스크류의 제거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이 ‘문제가 생긴 임플란트의 비외과적, 외과적 치료’를 주제로 문제가 생기지 않게 임플란트 치료하기에서부터 유지관리 프로토콜, 문제가 생긴 임플란트의 비외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사전등록은 오는 6월 10일까지로 학회 회원의 경우 2만원, 전공의와 공보의, 치과스탭은 1만원이다.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과 학회 인증의 및 우수임플란트임상의점수 2점이 각각 인정된다. 문의 : 02-2273-3875(학회 사무국) 한편 이식임플란트학회는 오는 8월 29일과 11월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3, 4차 학술세미나를 이어가며, 10월 9일에는 고려대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2016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일선 치과현장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계속구강관리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은 오는 6월 12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6 OHC브레인스펙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치과 내에서 계속적 구강관리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노하우와 이를 보험으로 연결시키는 방법 등을 강연한다. 강연은 ▲예방치과 운용, 보험이냐 비보험이냐(조현재 하단굿윌치과병원 진료과장)를 시작으로 ▲오래된 새로운 이야기 : 치주와 예방(박정현 보아치과 원장) ▲개원치과에서 꼭 알아야 할 치주보험청구 팁(정 미 더블원 대표) ▲계속구강관리프로그램의 치과운영사례발표(박진아 광주하이치과 실장) ▲계속구강관리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실제 업무역할분담(김민정 브레인스펙 대표)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김민정 대표는 “2004년부터 치과의 계속구강관리프로그램에 대해 교육해 오면서 쌓은 많은 현장 적용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라며 “치과 예방프로그램이 단기간에 많은 경제적 효과를 가져온다고 할 수는 없지만, 보조자 정도로 여겨졌던 치과위생사를 치과 계속구강관리의 주체자로 자리매김 시키면서 동시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
SML교정연구회(회장 이정환)가 지난 7일 은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은회 행사를 열었다. 이날은 1, 2기 연수회 수료생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자리로 3기 연수생 12명 전원이 함께 참석해 그동안 사이버 의국방을 통해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의국 선·후배간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사은회는 이정환 회장의 감사의 변, 은사인 최진휴 교수의 답사, 그리고 기수별로 작성한 카드와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휴 교수는 “3기 후배들의 궁금증에 성심껏 답해주고 조언해주는 선배들의 모습에 교정연수회 중 이렇게 사랑으로 묶여진 의국이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후배가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내려주는 모습을 보면서 1, 2기 제자들에게 감사하다”며 “3기 연수생들도 힘든 과정이겠지만 중도 탈락없이 연수과정을 잘 끝내고 연구회에 참여해 받은 사랑을 다음 후배들에게 나줘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에서 공보의를 하면서 연수회에 참여하고 있는 3기 의국장 정인호 연수생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연수회 선배들께 감사하다. 연수회를 위해 먼 거리를 다니느라 힘이 들었는데 사은회를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한 쿼터를 지내보니 왜 사
“어렵다” 위기론 잘 알지만 선배들이 함께 이끌어줬으면 ‘재밌는 치과’ ‘행복한 치과’ 그래도 핑크빛 미래 꿈꿔요 본지가 창간 반세기를 맞아 대한민국 치과계의 ‘미래’를 만나는 장도에 나섰다. 지금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학생들은 여러 선배 개원의들의 ‘과거’이자 동시에 ‘미래’라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가 함께 할 50년의 비전을 오롯이 짊어지고 있다.이번 창간 50주년 기획 시리즈를 통해 예비 치과의사들의 고민과 갈등, 희망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치과의사 세대 간 간극을 좁히고 상생의 접점을 고민하기 위한 ‘디딤돌’을 제시할 예정이다편집자 주. ‘고구마 현실, 사이다 토크’ 내가 치과의사가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 나는 그 이유에 어울리는 행복을 소환하고 있는 것일까. 20대의 마지막과 중간을 치과대학 4학년의 이름으로 보내고 있는 4명의 예비 치과의사들이 한날한시에 모여 앉았다. 고된 하루 일과 중 잠깐의 틈을 허락받아 이들과 현재의 고민, 갈등을 주제로 한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 치과계에 대한 생각, 그리고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에 대해 앞으로 50년 치과의사로 살아갈 이들의 소박한 다짐, 그리고 결코 화려하지 않은 자신과의 약속에 귀
스트레스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이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고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하게 되는 말은 “아, 스트레스 받아!”가 아닐까? 치과 진료의 특성상 매 치료마다 생기는 스트레스는 치과의사에게 늘 다가오곤 한다. 스트레스를 좋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스트레스 받을 때 기분 좋은 감정이 생기는 사람은 없다. ‘새로운 스트레스 과학’을 제안한 켈리 맥고니걸 박사는 그의 저서 ‘스트레스의 힘’에서 모두가 해롭다고 여기는 스트레스에 관한 상황을 “스트레스는 해롭기만 한 독이 아니라 이로운 약”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스트레스의 전형적인 반응인 손바닥이 땀으로 축축해지거나 호흡과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근육이 경직되는 반응증상은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우리를 돕고자 작동하는 자연스러운 신체 작용으로 설명한다. 스트레스가 건강을 위협하는 그 자체가 아니라 스트레스는 해롭다는 ‘믿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진행된 한 연구에서는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믿지 않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들보다 사망 위험률이 낮아져 있었다. 즉, 스트레스 상황을 긍정의 촉매로 이용할 수 있
사실 나는 케이크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제일 좋아한다. 그래서 앙금설기 떡케이크 아이템을 제안 받았을 때 글쎄 별로… 그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미루다 문득 생각나 블로그를 뒤져 앙금설기 떡 케이크를 찾아보니 전에 알던 떡 케이크와 다른 파스텔톤의 꽃장식이 너무 이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 케이크이었다. 이걸 직접 만든다고? 하룻저녁에 할 수 있을까?… 흠…원데이 클래스도 있네. 그래 한번 만들어 보는거야 우리도 눈의 호사를 한번 누려 보는 거야. 마침 어린이날 어버이날도 다가오고! 의미도 있네 있어! 만들며 수다도 떨고 얼마나 재밌을 거야. 그렇게 시작된 앙금설기 떡케이크 만들기. 1부는 설기떡 만들기로 쌀가루, 물, 설탕, 소금 배합비율과 부드럽고 촉촉하게 찌는 방법을 강의 및 시연으로 보여주고 2부는 백앙금과 식용색소를 섞은 생크림(앙금으로 만들면 팔이 아파 다음날 진료에 지장을 줄수 있으므로 좀 더 부드럽게 만든)으로 설기 떡 위에 올릴 꽃을 만들기 위해 동영상과 그룹 및 개인지도가 세분의 강사님과 함께 진행됐다. 역시 치과의사들은 손재주가 있다. 라넌큘러스와 카네이션 두 가지 꽃을 만들어 설기 떡 위에 올리고 빈자리에 푸른 색 잎을 짜넣고 가장자리
상표출원 문제로 인해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 문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치과계 일부 언론 보도와는 달리 우리동네 좋은치과 문구를 개원가에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개원가에 현재 배포되고 있는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 참여증을 치과에서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결론이다. 최근 치과계 모 전문지는 “앞으로 우리동네 좋은치과는 치협은 물론 이미 인정을 받은 치과에서도 사용이 어렵다. 자칫 유디로부터 상표권 침해로 송사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으로 개원가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우리동네 좋은치과 문구는 식별력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식별력이 없다는 의미는 ‘우리동네’, ‘좋은치과’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일반명사로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개원가에서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김영관 명성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는 “우리동네 문구가 식별력이 없다는 것은 이미 유디치과에서도 알고 있다. 물론 좋은치과도 식별력이 없는 문구”라며 “유디치과에서 먼저 상표권을 등록했다고 해서 상표권 침해로 문제 제기를 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변리사는 “어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