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블랙벨트 세미나’가 조기 마감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지난 12일 서울 가산동에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최한 블랙벨트 세미나에는 D4 유저들을 포함 약 200명이 참석했다.<사진> 사전 접수부터 조기마감 되는 등 주목을 받았던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선아 교수와 이수정 교수, 정예영 교수, 신태하 실장이 연자로 나서 보험 청구를 비롯해 치과 세무·회계 및 연말정산, 오스템에서 새롭게 출시한 SW인 OneClick 시연 등이 이어졌다. 보험청구 파트에서는 홍선아 교수가 연자로 나서 올해 변경되는 이슈 정리와 올해 시행된 12세 이하 광중합 레진 충전의 올바른 청구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신태하 오스템 실장은 오스템에서 새롭게 출시한 소프트웨어 OneClick을 직접 시연했다. OneClick은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치과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세미나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정예영 교수는 강의를 통해 연말정산과 세무회계의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슈퍼 관리자가 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이수정 교수가 연자로 나서 손해 보지 않는 보험청구의 기본을 주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주임교수 이기준) 전공의들이 4년 동안 쌓은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정과학교실이 오는 2월 9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제31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를 개최한다. 두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황충주), 세정회(회장 조재형)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발표회는 수련과정을 마무리하는 교정 전공의 10명이 치험례를 발표한다. 증례발표회는 ▲이은환 전공의의 ‘치근이 흡수된 상악 중절치를 매복 견치로 대체한 교정치료 치험례’ ▲한서연 전공의의 ‘Ⅲ급 부정교합 환자의 하악 전체치열 원심이동 치험례’ ▲송병재 전공의의 ‘횡적 부조화를 동반한 전치부 개방교합의 비수술 치험례’ ▲백원경 전공의의 ‘배커씨 모반과 하악 전방 치조골 과증식을 동반한 성장기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치험례’ ▲천주희 전공의의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절충치료 치험례’ ▲이예슬 전공의의 ‘치주질환을 가진 성인의 교정치료 치험례’ ▲박진호 전공의의 ‘매복된 하악 양측 제2대구치와 상악 돌출을 동반한 환자의 치험례’ ▲송주언 전공의의 ‘교합 평면의 경사와 과개교합을 동반한 Ⅰ급 부정교합의 치험례’ ▲이준구 전공의의 ‘전치부 반대교합 및 횡적 부조화를 동반한 골격
한국치위생과학회 산하 사회치위생학분과회(회장 윤미숙·이하 분과회)가 지난 11일 서울대 치전원에서 제14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분과회는 ‘공중구강보건영역 학습목표 개발을 위한 보건행정학(저자 문재우) 교재 리뷰’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보건행정학의 개요’로 문재우 교수(한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특강을 진행한 후 참가자들이 보건정책론, 보건조직론, 보건관리론 등에 대해 발제를 이어갔다. 이후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하는 구강보건행정에 대해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분과회는 향후 워크샵을 열고 구강보건행정 영역 전반의 학습목표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투명 교정 소프트웨어 DICAON 4D 런칭 세미나에 국내외 임상가들의 관심이 쏠렸다. ㈜덴티스(이하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12일 호텔 글래드 라이브 강남에서 DICAON 4D 런칭 세미나를 열었다.<사진> 세미나는 차현인 원장(여의도 백상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투명교정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DICAON 4D’를 실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DICAON 4D는 덴티스 투명교정연구소에서 치아 이동과학을 바탕으로 제작한 차세대 디지털 투명교정 소프트웨어다. DICAON 4D는 기존 교정 소프트웨어와 달리 투명교정 임상에 특화돼 셋업성공률, 공동작업 및 렌더링 속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분석 및 가이드 기능을 탑재해 진단과 플래닝이 정교하며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이번 세미나는 소그룹 세미나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사전등록 문의가 몰리고 일본의 대형기공소 소속 기공사들도 참가해 순식간에 등록이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연자가 투명교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해 만족스러웠다”며 “투명교정을 처음 시작하는 임상가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었다. DICA
2019년도 제7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이 18일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전국 6개 지역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과 이종호 치협 학술담당 부회장, 안민호 부회장, 이부규 학술이사 등이 용산공고를 찾아 시험장에 들어서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용산공고 정문 일대에서는 이날 시험을 치르는 대학인 서울대, 경희대, 연세대, 단국대 등의 교수 및 재학생들이 응원부스를 마련하고 응시생들을 응원했다. 치협도 응시생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간식, 손난로 등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올해 국시에 응시하는 전국의 모든 예비치과의사들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올해 국시에는 지난해 791명 보다 27명 증가한 818명이 응시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1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를 통해 한다.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치협이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임상실무교육의 수용 공간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특단의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15일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 회계연도 제9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토의 안건을 비롯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사진>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이사회 서두에 구강정책과를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된 ‘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 안’이 15일 공포돼 구강정책과 업무가 사실상 시작됐고,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을 통해 구강정책과가 추진해야 할 정책업무 정책제안서 연구용역이 발주됐음을 알리며 “앞으로 구강정책과가 진정한 정부의 치과의료정책 부서로 자리매김 해 향후 치과의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되기 위해서는 관장업무가 질적, 양적으로 보장돼야 한다. 정책제안서가 완성돼 보건복지부에 전달되면 구강정책과가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구강정책과 직제 공포 관련 기사 2673호 1면 참조>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임상실무교육을 놓고 개원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 오는 6월로 예정된 첫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크라운과 브릿지 진료의 필수 임상팁을 모은 역서가 나왔다. Nameta Yoshinori의 저서 ‘치과의사를 위한 임상기법 필수 50 크라운·브릿지 편’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저자는 생물학적 폭경과 마진의 설정 위치, 보철물의 형태와 치주조직 간의 관계에 관해 끊임없이 고찰하고 연구해온 임상가로, 이 책에서는 수복치료의 기본이 되는 치아형성, 마진의 설정위치, 치은압배 및 인상기법, 치관형태, Ovate pontic, 복잡한 심미 증례의 해결 등에 대해 많은 임상 증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특히 심미수복과 치주조직에 관한 저자의 오랜 생각과 철학이 담겨 있다. 역서의 주요목차를 살펴보면 ▲치은구에 관한 AAP 정의의 변천 ▲생물학적 폭경에서 찾은 진실은? ▲치은압배, 압배사의 삽입위치와 방법 ▲‘연상·연하’ 형성 과정을 명확히 구분하자 ▲Full Mouth Reconstruction에서 Transfer Coping ▲치은압배를 해도 인상이 채득되지 않는 이유는? ▲Black Triangle 대책 ▲Ovate Pontic ▲Provisional Restoration의 조정 ▲시멘트 합착 시 주의사항 등을 비롯한 50가지다. 저자는 “디지털 시대에도
개원의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구강점막질환의 정확한 감별진단법과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김 진 연세치대 병리학교실 교수 외 3인이 저술한 ‘치과의사가 꼭 알아야 할 구강점막질환의 감별진단’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구강점막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개원의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각 질병에 대한 상세한 설명보다 각 질병을 타 질병과 감별하는 데 초점을 둬 집필됐다. 특히 교과서에 있는 내용보다는 저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감별진단법을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정확한 진단과 함께 상의기관에 의뢰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목차는 ▲제1장 구강점막 백색병터의 감별진단 ▲제2장 구강점막 궤양성 병터의 감별진단 ▲제3장 홍반병터의 감별진단 ▲제4장 구강점막 수포형성 병터의 감별진단 ▲제5장 구강점막 착색병터의 감별진단 ▲제6장 만성자극에 의한 종양유사 병터의 감별진단 ▲제7장 개원의에게 필요한 생검 요령 등이다. 출판사 측은 “그동안 저자들이 접했던 많은 환자들 중 치과의원에서 자주 만날 것 같은 예들을 우선 선택해서 수록하려고 노력했으며, 증례를 소개할 때 전문적인 의학용어보다는 환자들이 호소한 내용을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