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 제 14회 심포지엄이 오는 6월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의 비수술적 접근’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고상덕 원장이 ‘Mini-plate를 이용한 skeletal anchored face mask의 치료 효과’, 백승학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Growth Patterns and Effect of Orthodontic and Orthopedic Treatments for Growing Cleft Patients’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타치바나 쿄코 원장이 ‘Successful treatment of severe ClⅢ cases by conventional orthodontic approach’에 대해 소개한다. 문 원 교수(UCLA 교정과)는 ‘Non-Surgical Orthopedic Correction of Class III Growing and Mature Patients with MSE and FM...Fiction or Reality?’에 대해 강연한다. 끝으로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이 ‘성인 III급 부정교합의 비수술적 치료 시
치과수면학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수면학회)가 오는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9 대한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치과수면학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대주제 아래 치과수면학 분야의 최신지견과 미래시대의 치과수면학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강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심영주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가 치과수면학 최신 논문 분석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Impacts of orthognathic surgery on OSA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양정아 책임연구원(LG U Plus)이 IoT Sleep ▲김명립 원장(일리노이치과교정과의원)이 Obstructive sleep apnea and orthodontics-consensus and guidance (2019 미국교정학회 백서) ▲김미은 교수(단대치대 구강내과)가 수면무호흡 치료를 위한 구강장치의 미래라는 강연으로 치과수면학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본다. 김연중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학회가 분과학회로 인정받은 뒤 처음 열리는 뜻 깊은 자리”라며 “
구강근기능요법(이하 MFT)의 핵심 개념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회장 이은희)가 ‘구강근기능요법 세미나’를 오는 6월 2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선릉역 인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연다. 미국의 교정치과의사인 Rogers AP에 의해 20세기 초에 처음으로 제창된 ‘MFT’는 각각의 근육훈련, 저작·연하·발음 훈련, 안정 시의 입술과 혀의 위치(자세위) 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구강 주위 근육의 이완이나 과긴장을 제거해 치열에 미치는 압력의 균형을 잡고 이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훈련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곤도 에츠코 박사에게 사사했으며, 최근 각종 세미나를 통해 국내 학계에 MFT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알려온 이은희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 회장(바른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이 회장은 ▲구강근기능의 중요성 ▲Myofunctional therapy(MFT) ▲구강근기능이상의 진단 ▲구강근기능이상의 임상증례 등의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오전(레슨1∽레슨4)과 오후(레슨5∽레슨8) 등 두 차례의 MFT 실습도 진행한다. 이은희 회장은 “교정치료의 기술적인 부분은 날로 발전해 가지만 그럼에도 불구
교정용 플레이트 ‘3DKP(3 Dimensional Key Plate)’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열기가 뜨겁다. ㈜쓰리디케이피가 지난 4월 7일 오후 2시부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본관 607호에서 제9차 ‘임상교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개발자인 이강규 원장(분당 우방치과의원)이 직접 나서 3DKP의 개발 과정과 사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강규 원장에 따르면 3DKP는 치과 교정의라면 누구나 갈망해온 ‘절대 고정원’ 역할을 하도록 구강 내 뼈의 두께와 밀도가 강한 palatal bone에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직접 식립할 수 있는 치아 교정용 앵커리지(anchorage)다. 이 원장은 “3DKP는 Mini screw의 한계를 뛰어넘어 교정치료의 놀라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간 다양한 증례로 쌓아온 정보들을 통해 예측할 수 있게 된 교정 치료 진행 과정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5월 18일 예정인 제10차 임상교정세미나는 뜨거운 참석 열기로 인해 접수가 마감됐다. 올해 3DKP의 마지막 임상교정세미나는 오는 6월 23일 열린다. 문의: 010-3720-2599
김백일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오랫동안 구강질환 진단기술연구에 매진해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4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이승종·이하 연송재단)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제15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 김백일 교수가 연송치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또 기초부문 금상 연송상은 최한철 조선치대 치과재료학교실 교수가, 임상부문 금상 치의학상은 정의원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연송재단에서 상패와 함께 2000만원의 연구 지원비,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연구 지원비가 전달됐다. 김백일 교수는 구강보건학 임상 적용의 선두주자로 대표적인 연구로는 형광 영상 기술과 정량화 기술을 이용해 치아 우식 상태를 진단 검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증 받았으며, ‘큐레이’란 제품으로도 상용화 됐다. 또 김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30여 편의 SCI(E)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김백일 교수는 “치의학계 연구자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 하는 상을 수상해 영광이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가 치과의사들의 인문학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강연의 시간을 마련했다. ICD가 지난 4월 23일 서울클럽에서 제4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제3차 학술집담회를 진행한 김 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연좌로 나서 ‘의술과 신화, 의술의 신 아폴론과 아스클레피오스’라는 주제로 그리스로마 시대 의술의 신 아폴론의 탄생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아폴론의 아들인 아스클레피오스가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나 켄타우로스에게 의술을 배워 의술의 신이 되기까지의 과정, 이후 아스클레피오스의 후예들이 아버지의 길을 따라 약물 조제, 환자 회복 등에 힘써왔다는 내용, 오늘날 의사들의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유래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 헌 교수는 “오늘 강연 전 나눈 이야기를 통해 치과의사분들의 치과 운영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됐다. 그리스로마 속 의술의 신들 지혜가 담긴 이야기를 통해 고민을 조금이라도 해결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연이 끝난 후 ICD 회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강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아폴론과 아스클레피오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ICD 학술집담회는 매월 넷째 주
이성복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생체재료보철과 교수가 말레이시아 국제치과전시회(MIDS) 국제학술대회와 맥건대학원에서 연자로 나섰다. 이성복 교수가 지난 4월 19~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로에서 개최된 제4차 말레이시아 국제치과전시회(MIDS)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했다. MIDS는 독일의 IDS, 한국의 SIDEX 등과 같은 말레이시아판 치과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이다. 이성복 교수는 21일 개최된 MIDS 국제학술대회에서 ‘Innovations in implant dentistry’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법의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오후에는 핸즈온워크숍 디렉터로 ‘상악동 거상골 이식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컴퓨터가이드 수술’이라는 주제로 네오바이오텍과 함께 개발한 교육용 특수 모형상을 처음으로 사용해 4시간 동안 핸즈온 실습을 주관했다. 이번 실습은 주최측이 사전에 20명 한정으로 신청 받아 이뤄진 것으로 MIDS 국제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이성복 교수는 19~20일 맥건대학원 임플란트 교육과정(Level-1 class)의 패컬티로 이틀간 강의를 소화하고 졸업자들에 대한 수료식에 참가해 직접 수료증을 수여했다. 23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중국 내 치과검진 및 교정시스템 도입 발판에 앞장선다. 경희대치과병원이 지난 4월 29일 치과병원 4층 회의실에서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과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 및 바이오급속교정 시스템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의환 병원장, 최용석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장, 김성훈 중한건강의료발전위원회 회장, 우정호 부회장과 중국 커윈난 하얼빈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 쉬용 하얼빈시 제2병원 서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종합검진센터, 바이오급속교정센터를 구축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400병상 규모의 중국 대형종합병원인 하얼빈시 제2병원 내 치과검진 및 교정센터 도입 발판을 제공한다. 경희대 치과병원과 하얼빈시 제2병원은 상호협력 하에 진료 및 교육 교류·지원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황의환 병원장은 “중국 최초의 치과검진 및 교정시스템 도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원활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외 구강질환 예방을 선도하는 대학치과병원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5일 개소한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는 영상 기반 진단시스템과 진료과별 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