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 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임상가를 위한 최적의 강연들이 펼쳐졌다. 경희대 치과병원이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Biocreative Orthodontic Strategy 2019(이하 BOS 2019)’가 지난 10월 5일과 6일 양일 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BOS 2019는 경희대 치과병원에서 개발한 바이오 급속 교정치료 철학(Biocreative Orthodontics Strategy·이하 BOS)을 바탕으로 BOS 치료 방법에 관심 있는 해외 치과교정의들을 대상으로 진단, 치료철학, 치료과정 등을 전달하는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에는 80여 명의 해외 수강생이 참가해 총 24명의 연자가 소개하는 BOS 치료방법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들을 경청했다. 특히 학술 프로그램을 담당한 김성훈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교정과)와 ‘미국 교정학회 선정 100대 저자’이자 ‘바이오 급속 교정치료’의 창안자인 정규림 명예교수, 비발치 교정치료를 위한 교정용 팔라탈 플레이트 ‘MCPA’ 개발자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아교정과) 등이 연자로 참석해 강연을 이끌었다. 이밖에 C-Tube, MCPA 등의 핸즈온과 BOS 2019 종료 후 경희대 치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포르투갈에서 세미나를 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디오가 ‘DIOnavi. Full Seminar’를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포르투갈 포르토와 리스본에서 개최했다. 디오는 ‘Fully digitalized all on 4 technique based on DIO Digital Solution’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 최초 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DIOnavi. Full Arch’ 등을 선보였다. 특히 최병호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가 연자로 나서 ‘DIOnavi. Full Arch’의 이론적 베이스와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강연하며 포르투갈 현지 치과의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디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리스본에서 열린 EAO 2019 및 전시회에도 참가했다. 전시회에서는 차세대 표면처리법으로 평가 받는 UV 조사기 ‘UV Activator2’를 전시해 유럽 치과의사들에게 자외선 조사 시간 20초 만에 골융합에 유리한 티타늄 표면의 친수성이 획득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김태영 디오 해외사업부 전무는 “디오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포르투갈에서 인정받으며 임플란트의 본고장인 유
우리나라 의료기기 시장규모가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국산 의료기기의 점유율은 아직 40%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4년 약 5조원에서 2018년 약 6조 8000억원으로 약 36% 정도 성장했다. 하지만 수입 의료기기 점유율은 해당 기간 동안 62.3∼63.7% 사이를 오간 것으로 집계됐다. 다시 말하면 국산 의료기기의 점유율이 40%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의미다. 이 같은 수치는 상급병원으로 갈수록 국산제품의 사용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병원 규모별로 국산 의료기기 점유율을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이 8.2%, 종합병원이 19.9%, 병·의원이 54% 순으로 큰 편차를 보였다. 국산의료기기 사용을 기피하는 요인으로는 제품 성능부족(28.0%), 브랜드 신뢰도 부족(20.0%), 임상 검증 자료 부족(15.5%) 등이 주로 꼽혔다. 최도자 의원은 이와 관련 “국산 의료기기의 성능향상과 함께 의료진들에게 신뢰도를 얻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
미국 치과의사들의 남녀 소득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최근 제시돼 눈길을 끈다. 비슷한 시간을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4만 달러 이상의 간극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미국치과협회(ADA) 산하 보건정책연구소(Health Policy Institute·이하 HPI)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을 기준으로 할 때 미국 내 개인 치과에 근무하는 일반 치과의사(이하 GP)의 연평균 소득은 19만7190달러, 중간 값은 17만1000달러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인 2016년(19만2597달러)에 비해 다소 증가했지만, 경기 침체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 지난 2005년 기준 미국 일반 치과의사(GP)의 평균 수입은 22만7147달러였다. 19만 달러 수준인 연평균 소득을 남녀 별로 나눠보면 소득의 격차가 제법 뚜렷해진다. 같은 자료에서 남자 GP의 연평균 소득은 20만 9520달러, 중간 값은 18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자 GP의 경우 연평균 소득이 16만5111달러, 중간 값은 14만 달러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연평균 소득으로는 4만4000달러, 중간 값으로 따져 보면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관내 단체장들과 치과주치의사업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 관내 단체장들과 공단, 심평원 주요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료계 현안 등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경기도 의약단체장 간담회’가 지난 16일 경기도치과의사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경기도 의약단체장 간담회는 7월과 12월을 제외하고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으며, 5개 의약단체가 순차적으로 주관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부터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열려 이선장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가 추진배경, 경과, 사업의 특징, 현황, 경기지부의 노력과 활동, 운영 내용, 참여 실적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에 대해 참가자들은 치과주치의사업이 치료중심이 아닌 예방중심으로 진행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앞으로 보건의료정책의 일환으로 보편화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도 의견을 같이했다. 최유성 회장은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열띤 논의를 펼치면서 서로 많이 친근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진정성 있는 귀한 시간을 통해 경기도가 우리나라 전체 보건의료계의 발전을
박상혁 원장(제주 늘푸른치과의원)의 서울 엔도 라이브 세미나가 오는 26일 서울 스카이플란트치과(홍제역 1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근관치료학 서론 강의에서 시작해 진단, 기구, Crack tooth에 대한 설명에 이어, 근관해부학, 근관와동형성, 근관장측정, Ni-Ti File, 근관충전, 디펄핀 대체방법 등을 자세히 강의한다. 특히, 치아 모델을 통한 실습에 이어 ‘전치 혹은 소구치 실전 전과정 라이브 시술’, ‘대구치 실전 근관치료 전과정 라이브 시술’ 등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끝으로 MTA 강의 및 참가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박상혁 원장은 경희치대 교수 및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보존과장을 역임한 근관치료 전문가다. 박상혁 원장은 “환자에게 통증 없고, 술자에게는 스트레스 없는 쉽고, 빠르고,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근관치료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근관치료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싶은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 개원의가 할 수 있는 교정치료의 범위와 진료 노하우를 자세히 알려주는 세미나가 있다. 최용현 원장이 진행하는 제18회 STM 교정 아카데미가 오는 26일 강변 STM치과의원(2호선 강변역앞)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모두 12회, 48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이 세미나는 일반 개원의가 할 수 있는 교정진료의 범위와 진단, 정확한 교정치료 프로토콜을 상세히 강의하는 과정이다. 강의에서는 ▲SWA 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Bracket positioning & leveling ▲치아이동의 기본원리 및 Biomechanics ▲발치 및 비발치 교정치료의 특성과 치료법 ▲Finishing, Debonding, Retention ▲Wire 선택 및 rectangular wire 사용법(토오크 & bending) ▲Intrusion, Extrusion, Forced Eruption ▲성장을 이용한 교정치료법 등을 다룬다. 이 강의는 실습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 임상능력을 배양하고, 카카오톡 상담실을 통해 참가자 본인의 케이스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 STM치과에서 진행되는 교정진료에 대한 참관과 현장실습이 가능하다. 이
세계 각국 치과의사들이 한국의 교정학을 배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주최하는 ‘제69차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ORI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 KORI 코스는 매년 두 차례, 봄과 가을에 각각 열리는데, 이번 제69차 코스에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중국, 캄보디아, 오스트리아, 한국 등 6개국 치과의사 37명이 연수생으로 참석했다. KORI 측 인스트럭터 17명은 우크라이나와 중국에서 온 4명의 인스트럭터들과 함께 개인 대 개인 교육을 통해 전통 트위드 술식을 전수했다. 코스 커리큘럼은 트위드 술식의 습득을 위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는데, 실습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1st Order Exercise, Anterior 3rd Orders, Upper and Lower 3rd Order Exercise, 2nd Order Bending, Prescription Arch Wire Fabrication 등과 더불어 Class II division 1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덴처 제작 노하우를 공개한다. 회사 측은 'Gothic Arch Tracing과 SR Nexco를 활용한 프리미엄 덴처'를 주제로 한 덴처 제작 세미나를 오는 10월 19과 20일 양일간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디렉터인 장일환 소장(JD치과기공소)은 “BPS 시스템에서 많은 치과기공사들이 Gnathometer M을 활용한 무치악 Gothic Arch 장치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Stratos 교합기를 활용해 보다 쉽게 Gnathometer M을 세팅하는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첫째 날은 Gothic Arch Tracing 장치인 Gnathometer M의 이론과 사용법을 비롯해 Suction Effect를 위한 트레이 라인 설정에 대한 강의와 데모를 진행한다. 둘째 날은 수강생 전원의 Stratos 교합기를 이용한 Gnathometer M 세팅 실습으로 세미나가 시작된다. 이어 심미적인 치은형성을 위한 SR Nexco 활용법에 대해 데모 시연 후 수강생들의 실습과 디렉터의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된다. 오스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