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다가올 경자년 전주에서 첫 보철 마스터코스를 연다. 회사 측은 내년 1월 11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전주 AIC 연수센터에서 보철 마스터코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에서는 박종현 원장(서산 두리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커리큘럼 등 교육 전반에 대해 탄탄한 준비를 끝마쳤다. 코스는 단순 임플란트 보철부터 전치부 임플란트 및 인접면 형성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즉, 기본적인 부분부터 상세한 계획을 수립하는 심화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임상의들로부터 인기 높은 임플란트 디지털 가이드 OneGuide System을 교육 커리큘럼에 삽입, 참가자들에게 CT와 템플릿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 및 보철치료가 가능한 보철 제작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오스템 교육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실습 부분도 강화했다. 실제 보철치료 환경과 비슷하게 코스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보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코스에선 참가자들이 오스템에서 직접 제작한 교보재를 활용해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보철의 방향성 및 이론과 실제 임상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 진행을 통해 경험이나 자신감이 부족한 참가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이하 구보협)가 국민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관심을 모았다. 2019 구보협 종합학술대회가 ‘국민 구강보건의 현재와 미래’를 대주제로 지난 22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전등록 177명, 현장등록 37명 등 총 2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관련해 풍성한 연제의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김창희 교수(충청대 치위생과)가 ‘한국형 전문치과위생사 제도 도입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전문치과위생사 제도의 해외 운영 사례, 타 보건의료 직종 사례 등을 살펴보며, 전문치과위생사제도 국내 도입의 필요성 및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성근 회장(대한노년치의학회)이 ‘노인구강건강관리’를 주제로 노년층의 구강건강관리 악화가 전신질환, 치매, 뇌졸중, 만성질환 등과 연관이 있음을 밝히며, 노인구강건강 관리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처방을 제시했다. 조현재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치간칫솔 사용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인접면에 발생하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에 대해 살펴보고, 각종 문헌조사와 사례를 통해 치간칫솔이 임상현장에서 진단 및 관리 도구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설명
치과건강보험관련 유명 연자들로부터 최근 치과건강보험심사경향 및 새롭게 변경되는 내용들을 총 정리해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박덕영)는 12월 15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최근 치과건강보험 심사경향 및 2019년 보험 총정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전 심평원 서울지원 이미순 차장과 강호덕 서울지부 보험이사, 김욱 원장(TMD 치과), 조미도 실장(구미 미르치과), 김영삼 원장(레옹치과) 등 치과건강보험관련 유명 연자들의 인기를 반영하듯 사전등록이 조기 마감됐다. 특히 학술대회 당일에도 현장접수를 원하는 회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강연장 뒷편에 추가로 보조의자를 마련했을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먼저 이미순 차장이 ‘심사삭감보다는 관리가 중요! 심사의 트렌드를 알자’를 주제로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선별집중심사(분석심사), 자율점검, 사후관리, 현지조사에 이르기까지 핵심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보험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강호덕 보험이사가 ‘치과건강보험의 역사!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김욱 원장이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 조미도 실장이 ‘진료기록부 작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회장 황호길)이 주최하고 전국 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김응호·이하 재경연합회)가 후원하는 ‘전국 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 연합회 종합학술대회’(이하 연합학술대회)가 개최를 앞둔 가운데 치과계의 관심이 뜨겁다. 재경연합회는 지난 12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연합학술대회 개최를 알렸다.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조선대, 경북대, 단국대, 전북대, 전남대, 강릉원주대, 부산대, 원광대 등 8개 대학 재경동창회가 힘을 모았다. 연합학술대회는 내년 2월 2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개최되며, 각 대학에서 빠짐없이 연자가 나설 예정이다. 이에 재경연합회 측은 “60여 개 부스 설치와 등록인원 1500명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며 연합학술대회에 기울이는 열정과 노력을 밝혔다. '시작! Best Dentist&Friend'를 슬로건으로 세운 연합학술대회는 Basic, Easy, Safe, Trust(기본에 충실하고, 쉽고 보편적이며, 안전한 진료를 통해 믿음을 주고 신뢰받는 치과의사) 네 가지를 기조로 삼아 대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재경연합회는 또 ‘출신 학교라는 경계를 넘어 치과의사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
수면과 코골이 치료에 대한 치의학적 방법론이 폭넓게 공유됐다.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과장 김수정)이 주관하고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가 후원한 ‘제3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이하 ISOF)’이 지난 12월 15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Designing the Airway for Better Sleep: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ISOF에서는 13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희대 수면호흡장애 클리닉의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진이 연자로 나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접근법을 공유했다. 특히 코골이/수면무호흡 환자의 이해, 평가, 의뢰, 치료 등의 최신 프로토콜뿐만 아니라 구내 하악전진장치의 효과적 적용을 위한 환자 선별, 장치 디자인 선택 및 조절, 부작용 방지를 위한 관리법 등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매뉴얼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수정 교수가 ‘수면호흡장애/수면무호흡에 대한 알기 쉬운 이해’, ‘하악전진장치 효과에 대한 최신 위상’, ‘하악전진장치 대상 수면무호흡 환자 유형의 교정학적 감별 진단
디오가 2019년 전국투어 세미나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는 ‘디오 디지털 교정 아카데미’의 마지막 전국투어 세미나를 지난 12월 8일 대구에서 개최했다. 올해 전국투어 세미나에서는 임상과 실습 강연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오현근 대표원장(ATA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디오 디지털 교정 소개 ▲디오 디지털 교정의 임상 증례 및 치료 사례 ▲핸즈온 실습 등 실전 임상 증례와 디지털 교정 DIO ORTHOnavi.의 핵심비법을 공개했다. 특히 핸즈온 실습 강연에서는 디지털 교정 DIO ORTHOnavi. 실습 전 과정을 하나하나 살피며 노하우를 전수해 참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디오 측은 “이번 세미나는 임상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내년 DIO ORTHOnavi. 세미나는 ‘상담에서 시작되는 교정치료’라는 주제로 치과 원장뿐만 아니라 상담실장, 진료실장과 함께하는 환자 중심의 교정 치료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며 “축적된 임상데이터와 환자 마케팅을 접목시켜 지금까지와 다른 디지털 교정 세미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영준 전 치협 부회장이 제31대 치협 협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 전 부회장이 지난 20일 교대역 인근에서 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치과경영의 어려움에 신음하는 3만 회원들의 아픔을 보듬는 ‘장영준의 BTS약속’ 이행을 다짐했다. 장 전 부회장은 “그동안 치과계의 상황들을 지켜보면서 가슴이 저려 오는 아픔을 느꼈다. 치과계 내부적으로 과잉·출혈경쟁, 의료기사 업무범위 분쟁, 치과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은 답보상태고, 1인1개소법 합헌과 전문의 다수개방에 따른 후속대책 등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처방전만을 치켜들고 있다. 또 치과계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들을 외부로 가져간 결과 피 같은 회원들의 회비가 소송비로 무의미하게 소진되고 있다”며 “이제는 직접 나서 치과계 변화를 이끌겠다. 체어 2대의 작은 치과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치과의사의 삶에 대한 많은 고민, 또 많은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치과계의 변화를 리드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성공비결을 치협 회무에 적용해 회원들의 경영환경 개선 및 부가가치 창출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다. 장영준 전 부회장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