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인력 구인난이 치과계의 ‘상수’로 자리잡은 가운데 ‘1인 치과’ 구현으로 구인난에 당당히 맞선 치과가 있어 눈길을 끈다. 치과 내 전반적인 시스템 변화로 진료는 물론 진료 외적인 업무까지 원장 혼자서 척척 해결하고 있는 것인데 병원 운영의 효율성은 물론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까지 갖췄다는 후문이다. # 직원 도움 없이 예약·접수·수납 가능 인구 100만 신도시, 개원 9년 차에 접어든 A 원장은 진료뿐만 아니라 예약, 접수, 수납까지 이뤄낸 ‘1인 치과’를 묵묵히 시행하고 있다. 우선 환자 예약은 인공지능(AI) 통화 비서가 도맡아 응대하고, 환자가 치과에 방문하면 입구의 비대면 체온 측정과 동시에 태블릿을 통해 접수가 완료된다. 이어 DSLR 카메라 촬영 또는 엑스레이 촬영 등 예진 및 방사선 검사 결과가 전자차트에 자동으로 저장되면서 본격적인 진료 채비를 마친다. 진료가 시작돼도 보조 인력의 도움을 요하진 않는다. 체어 옆에 구비된 치과용 석션 보조 장비가 그를 돕기 때문이다. 유니트체어 풋 컨트롤러를 밟는 발만 그를 거들 뿐이다. 진료를 마치면 그는 신속히 큐렛, 미러 등 진료 도구를 수거해 약 3분간 세척·소독을 시행한다. 이어 상담과 더불
최근 발간된 ‘대한치과의사협회사 2020(이하 협회사)’를 통해 치과계의 주요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다. 이번 협회사는 지난 2011년 발간된 ‘협회사 2010’에 이어 그 이후 10년 간 치과계의 주요 장면과 그 의미를 담았다. 협회사는 모두 6편으로 분편해 한 권으로 엮었다. 제1편의 전근대사와 근대사는 선사시대 이래 광복 이전까지의 치과역사를 다뤘으며, 제2편 1~8장까지는 광복 이후의 역사를 대체로 10년 단위의 연대기로 다루고, 9~14장은 당면한 주요 이슈들을 정리했다. 제3편은 18개 시도지부의 약사(略史)를 싣고, 제4편 제1장에서는 치과의학회의 변천과 분립과정을 상세히 기술하고, 37개 각 분과학회 약사를 실었다. 제4장 기타학술활동에서는 학술원 외에 과학기술한림원 회원을 추가하고, 2013 FDI 총회 무산을 다뤄 향후 국제회의 유치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제5편 한국 치과진료봉사 총람에서는 각 지부 및 분회 봉사 외에 남북교류와 진료버스 운영을 통한 봉사를 다뤘으며, 제6편 문화·예술·체육계를 빛낸 치과의사들에서는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144명의 치과의사 개개인의 활약상을 비추고, 문화운동, 음악, 체육, 문학, 미술, 연극분야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전 세계 치과의사와 치과 개원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흐름을 공유한다. ‘오스템미팅 2023 서울 코리아’(이하 오스템미팅)가 오는 6월 24일과 25일 양일 간 서울시 강서구 소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오스템미팅 2023에서는 최근 치과계의 관심사이자 핫이슈인 ‘개원’과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집중 조명한다. 우선 행사 첫날인 24일은 치과 개원과 관련된 6가지 주제의 특강,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연수회가 열린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앞서가는 디지털 치과의 매력-전악 무치악’을 주제로 생생한 임상 경험을 나누는 총 7회의 강연이 이어진다.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직역별·분야별 전문 강연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마곡 사옥에서는 ▲제품전시관 스탬프투어 ▲상담부스 ▲포토존 및 프로필 사진 촬영존이 상시 운영되고 2일차 본 행사 프로그램은 영어와 중국어 동시통역과 함께 전 세계로 방송 송출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최신 치과 임상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생생한 노하우를 폭넓게 나누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강연을 준비했다”며 “더 많은 치과의사들이
‘2023 DV스페이스월드 서울’이 오는 6월 10~11일 개최를 앞둔 가운데, 역대급 전시 대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휴프리디(Hu-Friedy) 기구 ‘1+1’ 프로모션이 사상 최초로 기획되는 등 파격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V스페이스월드 서울은 코엑스 그랜드볼룸, 아셈볼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구 대잔치'란 슬로건에 걸맞게 풍성한 기자재 프로모션을 참가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러 치과 기자재 기업의 ‘1+1’ 행사가 주목된다. 먼저 ▲Hu-Friedy는 ‘어트라우마이어 포셉’과 ‘Everedge 2.0 큐렛’ 등의 제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YDM의 Automatic Crown Remover set, 일반 Elevator ▲Directa사의 Luxator ▲LM사의 큐렛, 스케일러, 레진 기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Hu-Friedy와 YDM의 1+1 프로모션은 이번 행사가 최초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LM’, ‘AR INSTRUMED’, ‘ATRIA’, ‘BERA’, ‘킴스덴트’, ‘MCT BIO’, ‘오성’, ‘와이덴’, ‘후론티어치과산업’, ‘HELMUT ZEPF’, ‘REICO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재경동문회가 새내기 치과의사 동문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조선치대 재경동문회는 지난 5월 20일 문정동 소노타워 덴츠플라이시로나에서 최근 졸업한 새내기 치과의사 동문 후배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치대 재경동문회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매년 토크콘서트 등 만남의 장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행사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정부의 방역 조치가 완전 해제됨에 따라, 교류를 재개키로 했다. 이 과정에서 새내기 치과의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강연에는 ‘최신 근관 치료 술식 : A-Z까지’를 주제로 이동균 동문이 나섰다. 특히 근관 치료는 새내기 치과의사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임상 주제로, 더욱더 유익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호 조선치대 재경동문회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졸업생과의 토크 콘서트를 대신해, 동문 후배들과 만남을 고민하던 차에 신규 치과의사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신경치료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동문회는 앞으로도 동문들이 원하는 내용으로 동문 스타 연자들을 모
오는 7월 8~9일 인천 국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이하 INDEX 2023)이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온라인 치과 기자재 쇼핑몰 DV몰이 사전 등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DV몰은 INDEX 2023 사전 등록 시 추가 혜택으로 ▲Beautifil Injectable A3 1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혜택은 사전 등록 마감 후 교환권 형태로 일괄 지급되며, DV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DV몰 관계자는 “DV몰은 INDEX 2023뿐 아니라, 회원들이 편안하게 다양한 학술대회의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INDEX 2023 현장에서 DV몰 멤버십 가입 시에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INDEX 2023 사전 등록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INDEX 2023에는 신흥의 DV World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가 LPA(Low Profile Appliance)를 활용한 특별한 강연회를 마련했다. 회사 측은 지난 5월 2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소구치 발치교정에서 LPA의 활용’을 주제로 한 황현식 교수 초청 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황현식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발치와 교정치료를 주저하는 환자들에게 교정치료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발치교정에서도 미니튜브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작고 예쁜 교정 장치인 미니튜브를 임상에서 다양한 발치 케이스에 적용했던 사례와 활용법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아울러 약력교정 개념을 적용해 동통과 불편감, 그리고 치근흡수 가능성 없는 치료의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김병일 오스템올소 대표는 “MTA에 이어서 2022년 출시된 LPA(Low Profile Appliance)가 최근 교정치과에서 많은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며 “LPA의 다양한 임상케이스와 활용법을 알릴 수 있는 강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스템올소의 Tube Type 교정 장치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턱관절 진료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며 치료 성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연수회가 다음 달 하순 열린다. 아시아턱관절학회가 주최하고 (사)대한턱관절협회,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후원하는 ‘아시아턱관절학회 제22기 연수회’(이하 연수회)가 오는 6월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리는 고민토론회 및 강연회를 시작으로 연수회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우선 24일 오후 4시부터 정 훈 원장(정훈치과의원)이 ‘초심자가 턱관절장애를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노하우’,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초심자를 위한 턱관절장애 환자 진료 전후 준비사항과 주의사항’을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어 정 훈 원장, 이종호·김영균·류재준·이상화 교수, 권태훈·민경기 원장, 문성용·황진혁·박주영·변수환 교수 등 턱관절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하는 ‘치료하기 힘든 턱관절장애 증례 고민토론회’를 개최한다. 다른 나라의 턱관절 진료 시스템과 우리나라의 임상을 비교 참관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오는 7월 1일에는 정 훈 턱관절클리닉 임상참관이 예정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턱관절장애 환자 진료를 위한 좋은 병원 System 만드는 노하우 전수
K-Pop만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K-Dental에 열광했다. 한국의 각 임상분야 유명 연자들이 총출동한 ‘K-Dental World Conference’가 지난 5~7일, 미국 웨스틴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열렸다. ‘GIA(Gangnam International Implant Academy) E&E’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평식 원장, 송유석 원장, 조성근 원장, 박정철 원장, 김영삼 원장 등 20명의 연자들이 나서 엔도부터 치주, 레진, 임플란트에 이르기까지 필수 임상을 총망라 했으며, 미국 치과의사 200여 명, 캐나다·호주·뉴질랜드·유럽·한국 등에서 100여 명 등 총 300여 명의 세계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임상술기에 집중했다. 이번 강연에 나선 연자들은 국내에서 각 전문분야에서 손꼽히는 연자들로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한국의 높은 치의학 수준 뿐 아니라 수준 높은 강의수준에도 놀라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연자들이 직접 나서 지도한 핸즈온 실습에 참가자들이 집중하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국내에서 참가한 김준용 원장(청주 올바른치과의원)은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 친구가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
아침해의료기(이하 ACH Medical)가 지난 13일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인 바쿠 풀만호텔에서 자사 임플란트 G·DIFF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ACH Medical과 아제르바이잔 파트너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현지 치과의사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세계적인 임플란트 석학인 Dr. Marco Esposito(이탈리아), PhD. DDS. Dr. Cabbar Həsənov(아제르바이잔), Dr. Azər Hüseynov(아제르바이잔) 등 3명의 연자들이 풍부한 임상 노하우 및 학술적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선보였다. 강연과 함께 다채로운 핸즈온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ACH Medical 측은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인 ACRO(Advanced 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와 협력해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동시에 G·DIFF 임플란트 시스템과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정착되는 분위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성복 경희치대 교수(보철학교실)가 정년을 기념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4층 대강당 차후영홀에서 ‘특별 학술강연회’를 연다. ‘인간생애 교합의 유지’를 대주제로 37년간 이 교수가 공직에 몸담으며 축적해 온 학술, 임상, 교육, 연구에 대한 모든 것을 종합해 펼쳐 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교수는 이번 강연회에서 그동안 공직에서 쌓아온 학술적 발전사, 활동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한편, 교합 및 임플란트, 보철수복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Restoration-Driven implant treatment planning, From Partial-edentulous to Complete-edentulous cases, Computer-Guide, VARO-Guide, and Root-Guide surgery, Fixed Hybrid prostheses, All-on-X 등이다. 이 외에도 이날 이 교수 강연에 앞서 최병갑 원장이 ‘TMD와 교합치료의 역사’, 김재영 교수가 ‘Esthetic Implant Prostheses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_Digital Blu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 라인업과 핸즈온을 선보였다. 메가젠은 지난 5월 26~28일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3)에 참가했다. 메가젠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돋보이는 신제품과 임플란트, 디지털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핸즈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먼저 임플란트 존에서는 메가젠의 신제품 ‘ARi®ExCon(AnyRidge incisor)’이 최초 공개되며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해당 제품은 위축된 치조골(Alveolar Bone) 대신 흡수되지 않는 기저골(Basal Bone)로부터 강한 고정력과 골융합력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저골에 식립된 나사구간은 안정적이고 강한 골융합으로 치조골의 충분치 않은 골량이 고정력에 미치는 영향이 없어 즉시식립 및 즉시 또는 조기 로딩이 가능하다. 이날 핸즈온에서도 이를 체험하기 위한 참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보철 옵션이 완비돼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 선보인 BLUEDIAMOND IMPLANT(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도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지털솔루션 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