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사들은 현재 자신들의 업무에 대해 절반 정도만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송준관·이하 치기협)가 제44차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 실시한 참석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응답자 316명 중 145명(45.9%)만이 자신의 직무에 만족한다는 응답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불만족한다’는 대답은 불과 40명(12.7%)에 그쳤지만 ‘그저그렇다’(129명, 40.8%)와 합치면 만족한다는 응답보다 오히려 많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치기협 회원들은 송준관 회장의 주요공약 중 하나인 연수원 건립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으며 아울러 새로운 협회 마크 제작에도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