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 치전원)이 올해 46기 졸업생 78명을 배출했다.
경희대 치전원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13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박영국 원장과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지유진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 안민호 경희치대동창회장, 이태수 전 ICD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박영국 원장은 “이제 여러분은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됐다. 생명에 대한 책임을 갖고 봉사하는 자세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모교도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계속 해 가겠다”고 밝혔다.
안민호 동창회장은 “이제 동창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교류하며 선배들에게 언제나 도움이 필요할 때 얘기해 주길 바란다. 여러분의 앞날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김 진 졸업생 대표가 박영국 원장으로부터 학위기를 수여 받았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윤창일 졸업생이 총장상을, 김형규 졸업생이 대학원장상을, 성혜영 졸업생이 경희대치과병원장상을, 이호선 졸업생이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상을, 박진영 졸업생 외 3명이 우등상을, 조성현 졸업생 외 3명이 경희봉사상을, 김지원 졸업생이 동창회장상을, 이성진 졸업생이 ICD 회장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