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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개소

전국 장애인 구강진료 컨트롤타워 기능


전국 장애인 구강진료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하게 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공식 개소를 알렸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은 지난 8월 23일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식 및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구 영 서울대치과병원장,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 각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유관 장애인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 13개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9개소 운영, 4개소 구축 중)에 대한 운영을 지원하고, 장애인 구강보건정책 수립 및 시행 지원, 고난이도 치과진료 및 전신마취 진료, 치과응급의료체계 중심기관 등의 역할 수행을 통해 전국 장애인 구강진료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30대의 유니트 체어(중증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마취전용 6대 포함)와 10대의 마취회복실 병상 등 전신마취진료시설을 갖춰 장애인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단차 설계(Barrier Free), 장애인 전용 승하차구역, 장애인 맞춤형 수납창구와 전동휠체어 충전기, 장애인가족실, 전용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2년 장애인구강진료실 운영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을 수탁운영 하는 등 장애인 구강진료에 앞장서 왔다. 2018년 3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돼 올해 1월부터 임시 진료를 실시해오다, 지난 6월 준공한 융복합치의료동 1~4층(연면적 2,608.70㎡)에 개소해 8월 12일 첫 진료를 시작한 바 있다.
 


또한 병원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장애인환자의 비급여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30%, 기타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를 지원하고 있다.

# “장애인 진료 문턱 낮추겠다”
구 영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인 구강보건을 위한 통합관리 기능을 수행할 것이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장애인 치과진료의 문턱은 낮추고 구강건강수준은 더욱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철수 협회장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대한민국 장애인 구강진료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그 역할이 매우 막중하며 앞으로 다양한 구강보건 추진사업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협도 장애인주치의제도와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진료봉사 확대 등 장애인 구강건강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