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조산아, 저체중 출생아의 외래 본인부담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또한 건강보험 신용카드 자동이체 납부 시 보험료를 감액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조산아·저체중 출생아에 대한 외래 본인부담률은 10%에서 5%로 낮춰지며, 정신병원 및 장애인 의료재활시설 2~3인실도 다른 병원급 의료기관과 동일한 본인부담률이 적용돼 3인실은 30%, 2인실은 40%만 부담하면 된다. 또 사업장 적용 신고 등 사무를 세무사 등에게 위임한 건강보험 적용 사업장의 사용자는 업무대행기관 신고서를 공단에 제출하도록 했다. 아울러 계좌 자동이체 외 신용카드 자동이체 납부자도 보험료를 감액할 수 있도록 하고, 신속한 체납처분, 산업재해 관련 부당이득금 환수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자료 요청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행정처분 감경 시 업무정지기간 또는 과징금 금액의 1/2 범위에서 감경할 수 있도록 상한액을 설정했다.
전국 장애인 구강진료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하게 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공식 개소를 알렸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은 지난 8월 23일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식 및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구 영 서울대치과병원장,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 각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유관 장애인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 13개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9개소 운영, 4개소 구축 중)에 대한 운영을 지원하고, 장애인 구강보건정책 수립 및 시행 지원, 고난이도 치과진료 및 전신마취 진료, 치과응급의료체계 중심기관 등의 역할 수행을 통해 전국 장애인 구강진료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30대의 유니트 체어(중증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마취전용 6대 포함)와 10대의 마취회복실 병상 등 전신마취진료시설을 갖춰 장애인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단차 설계(Barrier Free), 장애인 전용 승하차구역, 장애인
지난 10년 동안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의 환한 미소를 위해 달려 온 ‘스마일런페스티벌’이 올해는 11월 10일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열린다. ‘2019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 운영협의체가 제3차 회의를 지난 8월 26일 오후 7시 치협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박인임 위원장과 장복숙 치협 문화복지이사, 박성진 교수(강남 차병원), 스마일재단 관계자, 대회운영업체인 위즈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페스티벌 개최 일정과 장소,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측과 협의를 통해 기존 9월 29일에서 11월 10일로 일정을 변경,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최초로 서울지부와 공동 주관키로 했다. 이번 대회코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프, 10km, 5km, 가족걷기 등 네 분야로 진행된다. 하프와 10km 참가비는 3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칫솔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 홍보대사 마마무 위촉 등 홍보 강화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경우 일정이 한 차례 변경됨에 따라 향후 배너와 온라인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치협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환·이하 특위)가 협회장 선거 시 투표방법을 문자투표로만 진행하는 것을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에 권하기로 했다. 정관특위는 지난 8월 24일 서울역 근처 한 식당에서 ‘2019 회계연도 제3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안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환 위원장(대의원총회 의장)과 안민호 치협 부회장, 조성욱 법제이사, 예의성·윤두중·윤영호 위원 등 12명의 특위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특위는 선관위 규정의 검토사항과 관련해 회원들의 편의도모와 개표에 소요되는 시간 단축을 위해 직선제 협회장 선거방법을 ‘문자투표로만 진행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 같은 의견에 대한 법률 검토 후 우편투표도 필요하다는 해석이 나오면, 추가로 원하는 회원에 한해 우편투표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되, 우체국 직원이 직접 투표인 주소지를 방문해 투표용지를 회수하는 ‘회신 우편 서비스’ 등을 활용해 투표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방향을 모색키로 했다. 이 같은 안의 배경에는 1차 투표와 2차 결선 투표사이 기간을 최대한 단축, 이 기간 일어날 수 있는 후보자들 간 불법선거운동을 막자는 취지도 있다. 이 외에도 특위
전국 48개 치과의사전공의 수련치과병원에 대한 실태조사가 한창이다. 치협 수련고시국이 지난 8월 21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전국 48개 수련치과병원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지난 8월 23일에는 안형준 치협 수련고시이사와 이진한 실태조사위원(원광치대 보철과)이 구강악안면외과 단과 수련기관을 신청한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현장 실태조사에 나서 시설과 진료현황, 전공의 교육환경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올해 현장실태조사를 받아야 하는 기관은 20개며, 구강악안면외과 단과 수련기관이 13개, 예방치과 단과 수련기관이 3개 기관이다. 안형준 수련고시이사는 “치협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15년 이상 진행돼 온 사업으로 축적된 수련고시국의 노하우로 효율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실태조사는 전공의들이 최적의 교육환경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둬 시행하고 있다. 전문의 자질을 충분히 갖추도록 교육이 철저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 회원 치과 스탭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로덴 측은 로덴사이버아카데미를 통한 온라인 교육을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하는 로덴치과 온라인교육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업무역량의 습득을 위해 여러 과목을 개설, 수강할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으며,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어디서나 편리하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매년 많은 로덴치과 스탭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교육, 성희롱방지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아동학대의무신고교육 등 치과에서도 반드시 받아야 할 법정의무교육이 포함돼 있어 연간 필수의무교육을 어려움 없이 한 번에 수강할 수 있다. 또 환자 응대와 서비스, 고객 불만 해결 등과 관련된 고객만족 분야 강의와 PC 및 문서작성 등 PC활용 교육과정도 함께 개설되면서 총 18개의 강의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올해는 로덴치과의 스탭이 원하는 경우에는 3개의 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해 그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필수적인 의무교육과정을 수강하면서 개인이 희망하는 다른 온라인교육을 추가로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우울증과 연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양압기(CPAP) 치료 등 적극적인 수면무호흡증 치료가 우울증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미국 오거스타 주립대학 연구팀이 ‘미국정신의학회지’ 최신호에서 우울증과 수면무호흡증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주요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우울증 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조사한 결과 17명(14%)이 수면무호흡 증세를 보였다. 이들 중 6명이 여성이었으며, 비만 등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서 자주 보이는 특징은 없었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팀은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로 수면무호흡증을 지적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대에서 오는 기능저하를 우울증의 원인으로 지목한 것. 이에 따라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의 경우 다른 검진에 앞서 수면 검사를 먼저 받아볼 것을 권고한다. 이에 따라 CPAP 등의 치료가 즉각적인 증세 호전을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국내 연구진의 연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이 심할 경우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무호흡증으로 뇌에 스트레스가 가해져 뇌 세포 간
보철·임플란트 치료 전 간단한 교정치료로 치료결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임상노하우를 알려주는 세미나가 있다. 지 혁 원장(전주미소아름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1회 임플란트, 심미보철을 위한 SIMPLE 교정연수회’ 첫 강의가 오는 18일 전주미소아름치과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연수회는 치아의 상실과 치주질환에 의해 교합이 많이 흐트러진 환자들에게 최소한의 교정치료로 만족스러운 보철·임플란트 치료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임상테크닉을 강의한다. 각 강의별 주제를 살펴보면 ▲제1강 ‘introduction, case selection & presentation, miniscrew’(9/18) ▲제2강 ‘molar uprighting (part 1) with miniscrew’(10/2) ▲제3강 ‘molar intrusion(part1) with miniscrew’(10/16) ▲‘제4강 molar uprighting(part2) with mini-bracket & NiTi wire’(11/6) ▲제5강 ‘molar intrusion(part 2) with mini-bracket & NiTi wire’(1
지국섭 원장(지국섭 치과)이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 차기 지부장에 선출됐다. 또 김동호(김동호 치과)·정태환 원장(정태환 치과)이 감사로 임명됐다.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박창헌)는 제26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지난 11월 16일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1층 대강당에서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임원선출 및 회무보고, 재무보고 및 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지난 임기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창헌 지부장 및 임원진에 대한 격려가 있었다.정기총회전 진행된 초청강연회에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가 ‘비수술적 횡적조절과 3차원 교합을 통한 교정의 문제해결’을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